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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파수꾼
설교본문 사 62:6-9
설교자 조성노 목사
설교일자 2020-02-02

* 녹화 사정으로 설교 영상은 없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20200202n

사 62:6-9

파수꾼


(사 62:6-9, 개정) [6]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7]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8] 여호와께서 그 오른손, 그 능력의 팔로 맹세하시되 내가 다시는 네 곡식을 네 원수들에게 양식으로 주지 아니하겠고 네가 수고하여 얻은 포도주를 이방인이 마시지 못하게 할 것인즉 [9] 오직 추수한 자가 그것을 먹고 나 여호와를 찬송할 것이요 거둔 자가 그것을 나의 성소 뜰에서 마시리라 하셨느니라



6절을 보시면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위해 파수꾼을 세우셨다고 합니다. 파수꾼은 누구입니까? 말하자면 오늘날 우리입니다. 우리가 이 사회와 나라를 위해 하나님이 세우신 파수꾼입니다. 여전도회가 우리 교회를 위해 세운 하나님의 파수꾼입니다. 20세기 미국의 최고 소설이라 평가받는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앵무새 죽이기>의 저자의 <파수꾼>이란 소설도 유명합니다. 본문의 파수꾼은 그런 파수꾼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운 파수꾼을 가리킵니다. 


파수꾼은 무엇을 하는 사람들입니까? 그는 경계하는 사람입니다. 보초병이나 경계병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경계를 책임지는 부대를 파수대라고 했습니다. 지금도 여호와의 증인은 자신들을 파수대로 생각합니다. 그들은 파수대 라는 잡지를 발행하고, 깨어라 라는 잡지도 발행합니다. 파수대의 경계를 듣고 깨라는 의미입니다. 


파수대의 역할이 무엇입니까? 그들은 성을 지켜야 하기에 성읍 최일선에 있어야 합니다. 성벽 위에 있는 파수꾼은 절대 졸면 안 됩니다. 항상 두 눈을 부릅뜨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거기가 바로 최일선입니다. 파수꾼이 긴장을 풀고 자거나, 초소를 비운다면, 파수대뿐만 아니라 후방의 사람도 다 몰살당합니다. 지금 우리에게도 휴전선에 파수병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전방을 지키고 있기에 우리가 안전하게 생활합니다. 우리 교회 여전도회는 우리 교회의 파수대입니다. 그러므로 여전도회는 예루살렘 성벽 위에서, 교회의 최일선에서 항상 깨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여전도회가 무너지면 우리 교회는 다 죽습니다. 여전도회가 파수대이기 때문입니다. 여전도회의 사명은 최일선에서 늘 깨어 근신하는 것입니다. 


6절 하반절입니다.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이 또한 파수대의 역할입니다. 적의 동태를 살펴 그때마다 후방에 알리는 것이 파수대의 의무입니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도 당국이 처음부터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했다면, 이렇게까지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비판입니다. 이번 경우에 중국 우한의 일선 파수꾼이 자신들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 것입니다. 지금 우한시가 초토화되었습니다. 여전도회는 우리 교회의 파수꾼입니다. 마귀와의 영적 전쟁, 세상과의 투쟁 최일선에서 필요하면 성도들로 하여금 신속하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도 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늘 영적으로 기민하게 움직이며 살 수 있게 해야 합니다. 파수꾼이 그때그때 부지런히 나팔을 불어야 합니다. 성읍 사람들도 파수꾼의 나팔소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 교회 여전도회도 이러한 파수꾼의 사명을 잘 담당하여 우리 교회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고 부흥하는 예루살렘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7절입니다.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하나님조차도 쉬지 못하게 하라는 겁니다. 백성만이 아니라 하나님도 쉬지 못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항상 깨어 계시게 하고, 긴장하고 계시게 하여 예루살렘 성민이 원하는 것을 그때마다 공급케 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쉬거나 주무시면 모든 것이 끝장납니다. 최전방의 상황이 급박한데, 지휘부가 다 잠에 떨어져 있으면 그 전투와 전쟁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예루살렘의 파수꾼, 우리 교회의 파수꾼은 절대 하나님을 쉬게 하거나 주무시게 만들면 안 됩니다. 부지런히 깨워야 합니다. 주님을 저 배 고물에서 계속 주무시게 하는 한 풍랑은 절대 종료되지 않습니다. 주님이 일어나서야 험한 풍랑을 잠재우고 평정하십니다. 올해는 보다 기도를 더 많이 하십시오. 더욱 하나님을 쉬지 못하게 하십시오. 절대 주님이 배 고물에서 주무시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그것이 파수꾼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성읍 사람뿐만 아니라 하나님도 늘 깨어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즉각 응답하시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우리 교회가 그때그때 필요로 하는 모든 보급품을 차질 없이 공급받아 마귀와의 싸움, 세상과의 싸움에서도 이기고, 우리 자신과 우리의 가정, 교회가 안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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