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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엘리사, 갑절의 능력을 구하다 (왕하 2:8-14)
설교본문 왕하 2:8-14
설교자 조성노 목사
설교일자 2019-07-21
설교듣기 http://file.ssenhosting.com/data1/thegreen/0721n.mp3

20190721n

왕하 2:8-14

엘리사, 갑절의 능력을 구하다!


(왕하 2:8-14, 개정) [8] 엘리야가 겉옷을 가지고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마른 땅 위로 건너더라 [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10]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11]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12]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 [13]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돌아와 요단 언덕에 서서 [14]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오전에는 엘리야를 상고했고, 오후는 엘리사입니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제자요 후계자입니다. 12절입니다.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 엘리사가 물발을 타고 승천하는 엘리야를 보고 외치는 대목입니다. 그 광경이 경이롭고 압도적이어서 엘리사가 비몽사몽 중에 그렇게 외친 것입니다. 엘리사는 엘리야를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믿음의 아버지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합니다. 가톨릭에서는 사제를 신부라고 부릅니다. 신앙의 아버지란 뜻입니다. 우리는 교황이라 부르지만, 외국에서는 아버지라 부릅니다. 교황을 파파, 팝스트, 포프라고 하는데 다 그리스말 파파스에서 온 것입니다. 


엘리야가 8년간 데리고 다니며 가르친 제자 엘리사가 그의 뒤를 잇습니다. 엘리야도 위대한 사람이었지만 엘리사도 스승 못지않았습니다. 

우선 엘리사는 갑절의 성령의 능력을 구했습니다. 9절입니다.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스승의 성령의 능력 두 배를 달라는 겁니다. 엘리야도 네가 참 어려운 것을 구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엘리사는 결국 갑절의 능력을 받습니다. 그는 수넴 여인의 죽은 아들도 살리고, 보리떡 20개로 100명의 허기진 사람을 먹이고도 남겼고, 이방인 나아만의 나병을 고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스승처럼 요단강을 쳐서 갈랐습니다. 성령은 예나 지금이나 동일한 하나님의 영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능력이나 역사는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다를 바 없습니다. 우리도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의 능력으로 얼마든지 놀라운 권능을 행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성령은 우리를 통해 놀라운 역사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성령이 아니라 바로 우리입니다. 우리가 엘리사처럼 갑절의 능력을 구하지도 않고, 성령의 능력의 필요를 느끼지도 않고, 성령의 능력을 엘리사처럼 간절히 사모하지 않으니까 이 시대에 더는 그 옛날의 성령의 능력과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엘리사처럼 갑절의 능력을 구합시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성령께서 이 시대에도 우리를 통해 얼마든지 기적을 드러낼 수 있다고 확신합시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하나님을 불렀습니다. 14절입니다.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엘리사가 스승과 함께 하신 하나님을 부르고 찾았습니다. 엘리야를 불수레에 태워 하늘로 데려가신 하나님을 찾은 것입니다. 파스칼도 그랬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 불렀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 엘리야, 엘리사, 다윗, 바울, 베드로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이 그대로 오늘날 우리의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사실 마치 다른 하나님을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브라함과 모세와 함께 한 하나님은 그토록 위대하셨는데 오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왜 이토록 무력하십니까? 똑같은 하나님인데 말입니다. 여러분, 기라성 같은 믿음의 선진들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이 오늘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입니다. 그 사실이 얼마나 소중합니까? 우리도 그런 하나님을 믿읍시다. 그런 하나님께 기도합시다. 그런 하나님의 역사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합시다. 우리가 하나님을 선진들의 하나님과 다른 무력한 하나님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우리도 엘리사처럼 위대한 선진들의 하나님을 불러야 합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엘리야와 엘리사의 하나님을 되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가장 역동적인 하나님을 모시고 옛 선진들처럼 늘 승리하며 삽시다. 


엘리사는 믿음으로 요단 강물을 쳤습니다. 14절 하반절입니다.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2장 8절을 보면 엘리야도 요단 강물을 쳐서 가릅니다. 그래서 마른 땅처럼 강을 건넙니다. 8년간 엘리사는 스승을 모시며 숱한 기적과 능력을 현장에서 목격했습니다. 스승이 요단강을 가르는 것도 목격했습니다. 그랬기에 엘리사에게는 불같은 확신이 솟아났습니다. 스승의 옷으로 요단 강물을 쳤고, 그의 확신대로 강물이 갈라졌습니다. 이러한 영적 체험은 우리의 믿음을 담대하게 하고 담대히 기도하게 합니다. 지금도 우리가 믿음으로 요단강을 치면 그 강이 갈라집니다. 우리 앞에 놓인 크고 작은 강을 엘리야와 엘리사처럼 큰 확신을 가지고 칩시다. 우리 눈앞에서도 요단강과 홍해가 갈라지듯이 물이 갈라지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합시다. 우리는 다 난감한 강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강물을 칩시다. 바로 이 사실을 엘리사에게서 배우고 도전을 받읍시다. 부디 엘리야의 하나님, 엘리사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갑절의 은혜를 베푸셔서 우리 앞에 놓인 산도 다 들어 바다에 던지고, 강도 다 쳐서 가름으로 마른 땅을 걷듯이 건너는 놀라운 역사가 꼭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