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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세상을 이기는 힘
설교본문 요일 5:4-5
설교자 조성노 목사
설교일자 2019-06-23
설교듣기 http://file.ssenhosting.com/data1/thegreen/20190623n.mp3

20190623n

요일 5:4-5

세상을 이기는 힘


(요일 5:4-5, 개정) [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신앙생활은 결국 세상과의 싸움입니다. 주님은 내가 세상을 이겼다고 하셨습니다. 바울도 말년에 내가 달려갈 길을 마치고 선한 싸움을 다 싸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물론 우리가 세상과 싸워 이기겠다고 하면 세상은 우리를 비웃습니다. 맞습니다. 세상이 볼 때는 그것이 허무맹랑한 망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세상을 이기는 게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삶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성령도 우리를 도우시며 용감하게 세상과 싸워 이기기를 성원하십니다. 세상과 싸워서 이기는 게, 세상과 싸워 살아남는 게 그리스도인의 존재 이유요 사명이며 삶의 보람입니다. 주님은 분명 내가 세상을 이긴 것처럼 너희도 세상을 이기라고 하셨습니다. 세상과의 이런 영적 싸움은 예수를 믿는 순간부터 시작해 우리가 죽는 날까지 계속됩니다. 올해도 예외 없이 우리는 세상과 치열하게 싸워야 하고, 우리 가운데 누구도 열외자는 없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이 세상과의 싸움 최일선에 서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정작 애굽에서 살 때는 적이 없었습니다. 노예였을망정 적이 없었습니다. 애굽의 비호 아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출애굽 하자 성난 애굽 군대가 뒤를 쫓고 홍해가 앞을 막고, 아모리, 아말렉과 싸워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고스란히 오늘날 우리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현실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으로 싸워야 합니까? 우리는 어떤 무기로 싸워야 합니까? 적보다 강한 힘이 아니고서는 절대 상대를 이길 수 없습니다. 용기와 사기충천해도 변변한 무기가 없으면 전쟁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의 무기는 이것입니다. 4절입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믿음이 세상을 이기는 우리의 힘입니다. 그래서 5절은 이렇게 묻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믿음 없이 세상을 이길 사람은 없습니다. 세상을 이기는 유일한 힘과 무기는 믿음입니다. 사람의 힘이나 노력은 안 됩니다. 세상은 언제나 골리앗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소년 다윗입니다. 다윗이 블레셋의 전쟁 영웅 골리앗을 어떻게 이겼습니까? 돌팔매가 아닌 믿음으로 이겼습니다. 베들레헴의 어린 목동 다윗이 하나님을 모욕하는 골리앗을 향해 ‘너는 칼과 창을 의지하지만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나간다. 여호와의 구원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너로 알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다윗이 물매로 던진 조약돌은 돌이 아니라 다윗의 믿음이었습니다. 그 믿음이 골리앗의 이마에 박힌 것입니다. 


올해도 무엇으로 세상과 싸우시겠습니까? 벌써 한 해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우리는 이쯤에서 그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히 점검합시다. 나는 지금 무엇으로 세상과 무장하여 싸우고 있는가? 그리스도인으로 세상 사람과 똑같이 살 것이면 무엇 때문에 주일마다 예배당에 나와 있습니까? 세상과 어울려 살면 편한데 무엇 때문에 이 고생을 합니까? 우리가 세상과 싸워 판판히 지는 것은 믿음으로 싸우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린도후서 13장 5절입니다.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부단히 우리가 믿음으로 세상과 싸우고 있는지를 확인하라는 말씀입니다. 부디 든든한 믿음으로 무장하여 세상과 맞서되 믿음으로 싸웁시다. 


주님이 라오디게아교회를 향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부자여서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너의 부족함과 헐벗음을 알지 못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주님의 신랄한 책망입니다. 우리는 끝까지 믿음의 고삐를 당기면서 세상과의 싸움에서 승리합시다. 착각에서 벗어나 깨어 근신하며 세상을 이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