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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성령 세례 받은 자의 삶
설교본문 막 1:8-15
설교자 조성노 목사
설교일자 2019-06-09
설교듣기 http://file.ssenhosting.com/data1/thegreen/20190609n.mp3

20190609n

막 1:8-15

성령 세례 받은 자의 삶


(막 1:8-15, 개정) [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9]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10]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12]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13]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14]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8절은 주님에 대한 세례 요한의 증언입니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주님은 우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기 전에 당신이 먼저 성령 세례를 받으셨고 또 성령 세례를 받은 자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모범으로 우리에게 보이셨습니다. 마가복음 1장에 나타난 주님의 경우를 통해 성령 세례를 받은 자의 삶의 모범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성령 세례를 받으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주님이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올 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같이 주님 위에 임합니다. 물세례와 함께 성령 세례를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후 일어난 현상입니다. 11절입니다.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성령의 세례를 받고 우리가 거듭나서 영의 귀가 트이면 하나님의 음성이 내 귀에 들어옵니다. 우리도 성령 세례를 받고 성령 충만하면 하늘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눈이 열려서 하나님의 뜻도 분별할 수 있지만, 우리의 영적 귀로 하나님의 육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에게 말씀하지만 우리가 그때마다 듣지 못합니다. 계시도 마찬가집니다. 늘 보여주시지만 우리가 보지 못할 뿐입니다. 우리가 성령 세례를 받으면 주님처럼 내가 너를 사랑한다, 기뻐한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부디 성령 충만하셔서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 딸이라고 하시며 내가 너를 기뻐한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읍시다.


성령 세례를 받은 사람은 마귀의 시험을 이깁니다. 12-13절입니다. “[12]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13]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성령이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내어 광야에서 40주야를 사탄에게 시험을 당하게 합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도 사탄의 시험과 유혹을 받습니다. 주님께 임한 성령이 주님을 시험을 면케 하지 않고, 마귀를 피하게 하지 않고, 오히려 광야에서 혈혈단신으로 마귀와 맞닥뜨리게 합니다. 그러나 성령은 결국 그 시험을 이기게 합니다. 성령은 우리가 이길 수 없는 시험은 막으시고, 이길 수 있는 시험은 맞서게 하십니다. 우리가 진작에 포기하고 투항해서 시험에 들거나 질 뿐입니다. 왜 성령이 우리가 시험을 당하게 하실까요? 우리의 성숙을 위해서입니다. 더욱 강인한 영혼이 되게 하려는 뜻입니다. 성령의 세례를 받고 성령 충만한 사람도 마귀를 만납니다만, 성령이 반드시 그로 하여금 이기게 하시고, 그가 성숙하게 만드십니다. 


성령 세례를 받으면 주님처럼 남에게 말씀을 가르칠 수 있는 권능이 주어집니다. 마가복음 1장 21-22절입니다. “[21] 그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22]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그런데 실은 주님만이 아니라 성령을 받은 사람은 남에게 복음을 가르칠 수 있는 권세가 주어집니다. 내 능력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성령이 그 일을 권세 있게 감당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서기관들이 어떤 사람입니까? 성경을 필사하는 사람들이고, 교사들이요 박사들입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서기관보다 성경에 더 해박한 사람이나 권위자는 없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들보다 더 권세 있게 백성들에게 성경을 가르치셨습니다. 그것이 어디서 오는 차이일까요? 서기관들은 인간적 지식과 교수 능력으로 가르쳤고, 주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가르쳤기에 달랐습니다. 주님의 가르치는 권능이 서기관들과 같지 않았다는 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우리도 성령 세례를 받고 충만하면 성령의 권능으로 힘 있게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성령 세례를 받으면 귀신을 쫓아내고 영육 간의 질병도 물리칠 수 있는 권능이 주어집니다. 마귀는 성령 충만한 사람을 먼저 알아봅니다. 마가복음 1장 24절입니다.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주님이 마귀를 꾸짖으시며 당장 그 몸에서 나오라고 하십니다. 이 세상은 지금 온통 사탄의 역사로 가득 차 있습니다. 현대인과 문화와 사회를 귀신의 손아귀에서 건질 수 있는 사람은 성령 받은 그리스도인뿐입니다. 사탄은 다른 사람은 하수인으로 부려도 성령 충만한 사람을 무서워합니다. 그 사람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그 안에 계신 성령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귀신에게 명령하자 귀신이 복종합니다. 주님이 공생애 기간 중에 병 고치는 사역이 주 사역이었습니다. 마가복음에도 병자를 치유한 기록이 많이 나옵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의 권능을 우리도 발동해야 합니다. 우리도 주님처럼 성령의 권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교회가 환자들에게 관심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몸과 마음과 영혼까지 치유하시는 성령의 권능을  확신하고 큰 믿음으로 기도합시다. 가족의 병도 이웃의 병도 낫게 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는 게 안타까운 문제입니다. 우리가 믿으면 귀신도 쫓아낼 수 있는데 우리는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성령 충만하여 주님처럼 성령의 권능으로 모든 악함과 병마를 물리치는 역사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성령 세례를 받은 자는 전도의 권능을 가집니다. 주님이 광야에서 40일간 금식기도하고 돌아온 후에 즉각 복음을 외치며 전도하셨습니다. 14절 이하입니다. “[14]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주님이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며 성령 충만하신 후에 광야에 나갔다가 돌아와서는 즉각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장 38절 이하도 보십시오. “[38]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39]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주님은 죽어가는 영혼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성령 받은 자들의 눈에는 세상 사람들에게 굉장한 연민이 발동합니다.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병자도 고치고 전도를 필생의 사명으로 삼고 전도합니다. 세례를 받은 사람들은 이렇게 사는 게 맞습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 복음을 전하고, 세상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맞습니다. 성령 세례는 나 자신뿐 아니라 남의 구원을 위해서도 봉사하라고 주신 하나님의 은혜요 은사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령은 전도의 영, 선교의 영입니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성령 세례와 충만은 신비한 현상이라기보다 구체적인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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