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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놀라운 일을 보았다!
설교본문 눅 5:17-26
설교자 조성노 목사
설교일자 2019-03-17
설교듣기 http://file.ssenhosting.com/data1/thegreen/20190317n.mp3

20190317n

눅 5:17-26

놀라운 일을 보았다!


(눅 5:17-26, 개정) [17] 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의 각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이 앉았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 [18] 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19]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20]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21]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생각하여 이르되 이 신성 모독 하는 자가 누구냐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22]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느냐 [23]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24]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매 [25] 그 사람이 그들 앞에서 곧 일어나 그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 [26] 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오늘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 하니라


마지막 26절입니다. “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오늘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 하니라” 많은 사람이 보는 현장에서 주님이 놀라운 일을 행하심으로 사람들이 두려워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합니다. 여기에 나오는 <놀라운 일>은 원어로 파라독사입니다. 기대에 반대되는 일, 기대에 어긋나는 일이란 뜻입니다. 영어의 패러독스(paradox)가 여기서 나왔습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놀라운 일은 사람들이 미처 기대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다는 뜻입니다. 그야말로 사람들이 두려워 떨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밖에 없었던 기이한 일이 26절에서 말씀하는 놀라운 일입니다. 


그러면 놀라운 일이 어떻게 일이났는지 그 과정을 보겠습니다.

우선 중풍병에 걸렸을망정 결코 희망을 놓지 않았던 그의 믿음 때문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 환자는 혼자 힘으로는 일어날 수도 걸을 수도 없었던 중환자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삶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그는 주님에 대한 소문을 접한 후로는 더욱 생의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그런데 그 환자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친구들은 중풍으로 쓰러진 친구를 어떻게든 주님 앞으로 데려가기만 하면 반드시 고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중풍병 걸린 친구를 메고 나온 것입니다. 17절 하반절입니다.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 주님께는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주님께는 불치병이란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병, 얼마나 오래된 병인지는 중요치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믿는 것입니다. 그것이 결국 놀라운 일을 보게 합니다. 


베데스다 연못가의 38년 된 환자를 기억하십니까? 당시 그 연못가에는 수많은 환자가 있었음에도 주님이 그를 찾아가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가 가장 비참해서가 아닙니다. 그는 스스로는 절대 물에 들어갈 수 없는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구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주님이 승복하셔서 그를 찾아가셨습니다. 여러분, 포기하지 맙시다. 어떤 경우에도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 여기에 주님이 행하시는 놀라운 기적이 있습니다. 


다음은 길이 막혔음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믿음이 그들로 하여금 놀라운 기적을 보게 했습니다. 19절 상반절입니다.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친구들이 중풍병 걸린 친구를 주님 계신 곳까지 메고 왔지만, 사람들이 많아 도저히 그를 주님 앞까지 데려갈 수 없었습니다. 보통은 그 지점에서 발길을 돌립니다. 그러나 본문의 친구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19절 하반절입니다.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이 발상이 얼마나 모험적이고 도발적입니까? 그들의 믿음이 얼마나 적극적이고 도전적입니까? 그야말로 체념이나 포기할 줄 모르는 불굴의 믿음 아닙니까? 앞으로 못 나가면 위에서 줄을 태워 내려오겠다는 것이 그들의 믿음이었습니다. 방안에 사람들이 가득 차 있는데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그럼에도 그들은 기어이 황당하고 거친 모험을 감행합니다. 마침내 그들은 성공했습니다. 주님이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고쳐주십니다. 여러분, 길이 막혔습니까? 그러나 포기하지 마십시오. 위에서 내려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님은 이렇게 길이 막혔을 때도 포기하지 않고 비상한 결단을 하며 주님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믿음을 높이 사시고 복을 베푸십니다. 


주님은 비록 죄와 허물이 있을지라도 거기에 굴하지 않고 당신 앞에 나오는 자를 외면치 않으십니다. 본문의 중풍병자도 죄 없는 의인이어서 주님이 고쳐주신 것은 아닙니다. 20절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중풍병자는 자신의 죄와 허물에도 불구하고 악착같이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주님은 그 믿음을 보시고 죄도 용서하시고, 육신의 병도 고쳐주셨습니다. 주님은 의인이 아니라 죄인의 구주십니다. 주님은 모든 병을 다 고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죄도 다 사하실 수 있습니다. 24절입니다.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주님께는 분명 병 고치는 능력 이상으로 죄를 사하는 권세를 가진 분이셨습니다. 주님은 우리 죄가 주홍같이 붉을지라도 눈같이 양털같이 희게 해주실 수 있습니다. 주님은 담대히 당신 앞에 나오는 자에게는 반드시 ‘네 죄 사함을 받았다’고 선언하시며 우리에게 놀라운 일을 베푸십니다. 


우리는 중풍병자와 친구들처럼 주님의 놀라운 일을 목격하고 체험합시다. 우리가 다 주님 행하시는 놀라운 일의 주인공이 됩시다. 본문에 등장하는 그 많은 현장의 사람처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큰 역사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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