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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바울의 친필 문안
설교본문 골 4:17-18
설교자 조성노 목사
설교일자 2019-01-27
설교듣기 http://file.ssenhosting.com/data1/thegreen/20190127n.mp3

20190127n

골 4:17-18

바울의 친필 문안


(골 4:17-18, 개정) [17] 아킵보에게 이르기를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하라 [18]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내가 매인 것을 생각하라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골로새서 마지막 말씀이기도 한 4장 18절 상반절입니다.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로마 감옥에 갇혀 있는 바울 사도가 소아시아, 지금의 터키 지방에 있는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내는데 눈이 어두웠거나 직접 쓸 형편이 못 되어 바울은 구술하고 대필을 했는데, 마지막 말씀만큼은 바울이 친필로 써서 편지를 마무리했습니다. 말이 마지막 문안이지 내용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바울이 마지막 당부를 한 것입니다. 


17절입니다. “아킵보에게 이르기를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하라” 아킵보는 당시 골로새 교회의 직분자였는데 그 직분에 충실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 정보를 누군가 바울에게 보고하고, 바울이 골로새 교회에 편지를 보내며 마지막으로 당부한 것입니다. 빌레몬서 2절에도 아킵보가 등장합니다. 바울은 그를 가리켜 우리와 함께 군사된 아킵보라고 합니다. 아킵보는 바울의 동역자였습니다. 그럼에도 아킵보는 직분자로서,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자기의 소임에 충실하지 못했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당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도 교회마다 아킵보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이루지 못하고, 그냥 방치하는 사람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직분자들은 모두 그리스도의 군사들입니다. 그렇게 소집당한 사람입니다. 군사들은 전쟁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언제든 전쟁이 일어나면 적과 맞설 수 있도록 늘 깨어 대기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졸거나 자고 있는 군사들, 자신이 그리스도의 군사인 것조차도 잊고 사는 무책임한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교회마다 넘쳐 납니다. 이 시대의 아킵보들입니다. 


우리 교회 여전도회 회원들은 브리스길라, 루디아들입니다. 로마서 16장 4절입니다. 바울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루디아는 자색 옷감을 파는 사람이었지만 바울을 만나 유럽의 첫 신자, 첫 교회를 세운 사람입니다. 부디 여러분 가운데 단 한 사람도 아킵보로 전락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다 여러분의 이름에 걸맞는 신실한 헌신자, 동역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또한 바울은 나의 매인 것을 생각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했다는 이유로 사형수가 되어 집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울도 우리가 지금 믿는 하나님을 섬겼던 사람입니다. 그는 주님 때문에 감옥에 갇혀 수년째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시 바울은 날마다 주님을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바울은 앞으로 닥칠 참수라는 죽음의 공포를 이겼을 것입니다. 여러분, 바울이 주님을 생각하며 현실의 고통을 이겼듯이 우리도 바울의 순교를 생각하며 모든 시련을 극복합시다.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을 향해 나를 생각하며 너희가 겪는 시련을 이기라고 합니다. 바울에 비할 바는 아니나 우리도 나름대로 교회 생활을 하면서 어려움과 아픔이 있습니다. 그럴 때 나의 매인 것을 생각하라는 바울의 당부를 기억합시다. 바울은 지금 감옥에 있고, 우리는 아무리 힘들다 해도 감옥 밖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힘들고 어렵다 한들 사형수로 갇힌 바울에 비하겠습니까? 부디 감옥에 갇힌 바울을 생각하고,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의 좁은 길을 가신 주님을 생각하며 헌신을 다 하는 푸른교회 여전도회 회원이 됩시다. 


마지막으로 18절 하반절인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 지어다입니다. 주님이 우리의 사역을 다 지켜보고 계신 한 주님을 위한 우리의 희생과 봉사가 절대로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의 시간, 노동력, 희생, 노력을 착취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복으로 보상하십니다. 그야말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우리로 하여금 수확하게 하십니다. 주님이 지극히 사랑하시는 바울 사도가 감옥에서 은혜가 있을 지어다 라고 복을 빌고 있습니다. 우리가 감옥에 갇힌 바울을 생각하고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생각하며 인내하면, 우리에게 반드시 바울이 빈 은혜가 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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