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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감사의 모범
설교본문 요 6:9-13
설교자 조성노 목사
설교일자 2018-11-18
설교듣기 http://file.ssenhosting.com/data1/thegreen/20181118n.mp3

20181118n

요 6:9-13

감사의 모범


(요 6:9-13, 개정) [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12]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주님이 보이신 감사의 모범입니다. 주님은 정말 범사에 감사하며 사셨습니다. 주님은 가장 열악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감사를 잃지 않으셨습니다. 본문이 그 예입니다. 


본문은 유명한 오병이어의 기적인데, 장정만 계수해서 5천 명이 넘는 굉장한 군중이었습니다. 그들이 허기져 늘어져 있습니다. 그냥 집으로 돌려보냈다가는 도중에 기진하여 쓰러지게 생겼습니다. 주님 손에는 달랑 오병이어뿐이었습니다. 어린 아이의 도시락입니다. 얼마나 한심하고 황당합니까? 어이가 없어 한숨밖에 나올 것 같지 않은데, 주님은 다릅니다. 11절입니다.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새번역은 이렇습니다. “예수께서 빵을 들어서 감사를 드리신 다음에, 앉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시고, 물고기도 그와 같이 해서, 그들이 원하는 대로 주셨다.” 당장 떡을 먹어야 할 사람은 수천인데 수중에는 오병이어뿐입니다. 우리 같으면 감사는커녕 한숨만 나왔을텐데, 절망을 금치 못했을 텐데 주님은 오히려 감사의 기도를 올리셨습니다. 그 최악의 상황에서도 불평, 한탄이 아니라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것입니다. 그 결과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 많은 사람이 오병이어로 다 배불리 먹고 12광주리나 남았습니다. 만약 주님이 그때 감사하지 않고 한심해서 한숨만 쉬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과연 그런 기적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여러분, 감사는 언제나 기적을 부릅니다. 어린 아이의 한 끼분 도시락을 감사하면 5천 명이 넘는 사람이 배불리 먹고도 12광주리나 남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부디 힘들고 어려운 처지에도 감사를 잊지 맙시다. 짜증이나 비관보다는 감사로 하나님의 더 큰 은혜와 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주님은 생명을 감사하셨습니다. 생명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1장 41절을 보면 주님이 죽은 지 나흘이 지난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기도하신 장면이 나옵니다.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한다는 것은 기도를 들으신 것에 대한 감사입니다. 기도를 들으시고 죽은 나사로를 살려주신 것을 감사한다는 말씀입니다. 아직 나사로는 살아나기 전인데, 주님은 감사부터 하셨습니다. 여러분, 감사는 기적뿐 아니라 생명을 부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조건은 많은데, 특히 생명을 감사하는 것은 대단히 귀한 일입니다. 어떤 분은 새벽에 눈을 뜬 순간 오늘도 제게 생명을 주신 것을 감사하며 기도한다고 합니다. 우리도 그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그분은 전에 큰 심장 수술을 하신 분입니다. 그는 정말 하루하루가 주님의 은혜임을 실감하며 사는 분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하루하루, 순간순간이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매순간을 감사하며 삽시다. 그럴 때 주님은 우리의 생명을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키고 풍성히 복을 베푸십니다. 생명은 그게 어떤 것이든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받을 수 있는 고귀한 선물이요 은혜입니다. 오늘 하루도 또 나의 생애도 하나님이 축복하사 허락하신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며 살면 하나님이 더욱 풍성한 생명을 우리에게 부어주실 줄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은 남을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깊이 감사했습니다. 마태복음 26장 27절입니다.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주님은 떡을 주시면서도 동일하게 기도하셨습니다. 내 살과 피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남을 사랑하고 희생하고 용서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그것은 내 힘으로는 되지 않는 일이어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실 때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남을 사랑하는 일에 인색한 이유는 그게 얼마나 귀한 하나님의 복인지를 몰라서 그렇습니다. 다 자기 살기 바쁜 세상에 내가 남을 위해 무언가를 베풀 수 있다는 것, 양보할 수 있다는 것, 나아가서 희생할 수 있다는 것,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소중한 은혜요 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당신의 피와 살을 주시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한 것입니다. 부디 남을 위한 수고나 희생이나 사랑에 감사하심으로 더욱 큰 주님의 은혜와 복을 누리며 사시는 복 있는 성도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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