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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이 다윗을 두려워하다

삼상 18:10-21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정신없이 떠들어 대므로 ...>(10절).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12절).

사울이 다윗을 향해 창을 던졌고 다윗은 그 사울의 창을 두 차례나 피했다고도 합니다(11절). 사울이 다윗의 존재를 두려워하기 시작한 겁니다. 단순한 시기의 대상이 아니라 제거해야 할 존재로 여겼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을 두려워한 것은 하나님이 자신을 떠나 다윗과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버리시고 다윗을 새로운 왕으로 택하셨다는 사실을 인식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함께 하사 만사형통한 다윗을 볼 때마다 큰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던 겁니다. 

따라서 그는 그게 부질없음을 알면서도 강력한 악령의 역사로 다윗을 향해 창을 던지기까지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윗을 천부장으로 삼아 위험한 일선 지휘관으로 배치하여 목숨을 잃게 되기를 기대하기도 했지만 <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했다>(14절)고 합니다. 또 그러면 그럴수록 사울은 다윗을 더 두려워했고, <온 이스라엘은 다윗을 더욱 사랑하였다>(16절)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은 그 비결을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셨기 때문이라>(14절)고 말씀합니다. 


사울의 악의는 계속됩니다.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21절)며 끊임없이 계략을 꾸며 다윗을 해치려 합니다. 여기 <올무>란 <함정에 빠뜨리다> <덫을 놓다>는 뜻의 <야코쉬>에서 파생한 단어인 <모케쉬>로 짐승을 잡는 <올가미>, 코를 꿰는 <갈고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자신의 딸까지 이용해 다윗을 갈고리에 꿰려는 사울의 잔혹함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가 놓은 올무에 자신이 걸립니다.


<적용>

-사울의 맏딸은 누구입니까(17절)?

-본문 17절에서 사울이 말한 <여호와의 싸움>이란 무엇을 뜻할까요?

-사울이 다윗을 두려워하며 해치려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도>

주님, 여전히 사울은 악령이 지배했고, 다윗은 여호와의 영이 역사하시므로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고, 백성들의 사랑을 받고 만사가 형통했습니다. 

또 그럴수록 사울의 다윗 시기는 극에 달해 그를 두려워하면서도 여전히 해치기 위해 창을 던졌고, 적에게 죽기를 바라며 최전선에 배치했고, 또 올무가 되게 하기 위해 자신의 딸 미갈과 결혼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영의 감동 속에 사는 사람은 그 누구도 함정에 빠뜨릴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다윗의 삶과 생애를 통해 저희로 하여금 성령 충만한 자의 축복을 깊이 깨닫게 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