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020.08.07 23:22

내가 너를 보내리라 (삼상 9: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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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보내리라

삼상 9:22-27


사무엘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 부어 세운 사울을 예우하고 있습니다. 

<요리인이 넓적다리와 그것에 붙은 것을 가져다가 사울 앞에 놓는지라 사무엘이 보라 이는 주었던 것이니 네 앞에 놓고 먹으라>(24절). 

그리고 그 특별한 식사가 끝나자 <사무엘이 지붕에서 사울을 불러 이르되 일어나라 내가 너를 보내리라>(26절)고 합니다. 백성들에게로, 새롭게 시작된 왕정사회로 보내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를 이렇게 세상으로 내보내십니다.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자손 곧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 자에게 보내노라 ... 이 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은 자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노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겔 2;3-4). 

하나님은 세상을 향해 당신의 말씀, 당신의 뜻을 전하라며 우리를 보내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나가야 할 세상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강퍅하다고 합니다. 

죄를 지으면서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거나 그걸 마음으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행 18:9-10)고 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보내노라. 

상 없는 수고를 위해 대가 없이, 사랑 없이, 아무도 찾지 않고 아무도 모르는 봉사를 위해, 책망을 참고 모욕과 조롱을 당하기 위해 내가 너를 보내노라. 

오직 나만을 위해 수고하고 희생하도록 내가 너를 보내노라. 

네 삶의 야망을 버리고 욕망에 대해 죽으며 자기의 뜻을 포기하고, 사람들이 욕하는 데서 용서하고 사랑하기 위해 내가 너를 보내노라. 내 안에서 너의 생명을 잃게 하기 위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낸 것 같이 나도 너를 보내노라>(마가렛 크락손)


<적용>

-사무엘과 사울이 무슨 <담화>(25절)를 했을까요?

-당신은 <내가 너를 보내노라>(26절)하시는 주님의 소명을 느끼신 적이 있습니까?

-사울이 사무엘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을 때 증인은 모두 몇 명이었다고 합니까(22절)?


<기도>

주님, 사무엘 선지자에게 기름 부음을 받은 사울이 백성들에게로, 세상 속으로 보냄을 받은 자였듯이 오늘 저희도 다 주님의 보내심을 입은 소명자들임을 깨닫습니다. 

부디 저희들로 하여금 이 보냄 받은 자들로서의 사명감을 잊지 않도록 늘 성령으로 깨우쳐 주시옵소서. 복음을 전하고 주님의 뜻을 선포하여 온 세상이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역사가 있게 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