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2020.04.03 18:18

그대는 안심하라 (삿 19:16-21)

조회 수 23

그대는 안심하라

삿 19:16-21


<... 그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 산지 사람으로서 기브아에 거류하는 자요 그곳 사람들은 베냐민 자손이더라>(16절). 이 말씀은 당시 레위인 일행에게 친절을 베푼 사람은 기브아가 아닌 에브라임 출신의 한 노인뿐이었다는 사실은 강조하고 있는 대목입니다. 

<...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는 사람이 없나이다>(18절). 기브아 사람들의 성품이 얼마나 악했는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나그네를 사랑하고 대접하라는 것이 율법의 가르침이었습니다(신 10:19). 그러나 그들은 그 말씀을 철저히 무시하며 살았던 것입니다. 


 오직 한 사람, 그것도 그곳에 정착한 외지인이었던 한 노인만이 그들을 영접하며 <안심하라 그대의 쓸 것은 모두 내가 담당하겠노라>(20절)며 레위인 일행을 자기 집으로 안내하고 나귀에게도 여물을 주고 또 발을 씻고 먹고 마실 수 있도록 배려하고 대접했습니다. <나그네를 대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으며 혹은 환난 당한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행한 자라야 할 것이요>(딤전 5:10).


창세기 18장에는 아브라함이 태양이 중천에 뜬 대낮에 지나가는 세 나그네가 얼마나 더울까 싶어 달려나가 극진하게 영접하고 대접한 얘기가 나옵니다. <몸을 땅에 굽혀> 영접하고, 물을 가져다 발을 씻게 하고, 고운 가루로 떡을 빚고 송아지를 잡아 극진히 대접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들이 바로 하나님의 천사였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말하고 떠납니다.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창 18:14).

우리는 다 나그네들입니다. 나그네로 살던 아브라함이 나그네를 대접하다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한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네게 물을 좀 달라한 그가 네게 생수를 주었으리라>(요 4:10)하신 주님의 말씀도을 잊지 마십시오.


<적용>

-마태복음 25:35-40 말씀을 찾아 읽어 보십시오.

-나그네를 환대하다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한 아브라함은 어떤 축복을 누렸습니까?

-본문의 기브아 노인과 레위인은 고향이 같았습니다. 어디였습니까(16절, 18절)?


<기도>

주님, 실은 저희가 다 나그네임을 잊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서로 사랑으로 대접하며 배려하며 더불어 살게 해주시옵소서. 주님은 나그네를 영접하는 것이 곧 인자를 영접하는 것이라고 하셨사오니 아브라함을 본받아 저희도 이웃과 나그네를 대접하는 일에 인색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주님을 사랑하고 대접하는 마음으로 늘 형제와 이웃과 나그네를 섬기고 대접하며 살게 해주시옵소서.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