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2020.02.15 11:17

나실인 (삿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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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실인

삿 13:1-7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주시니라>(1절).

당시 이스라엘이 행한 악이란 하나님께서 가장 혐오하시며 가증히 여기시는 우상숭배였을 것입니다. 또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무려 사십 년 동안이나 붙이셨다는 블레셋은 원래 지중해를 중심으로 해적생활을 했던 족속이었는데 점차 팔레스틴 남부 해안지대로 이주해와 가나안의 후기 원주민으로 자리 잡은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무자비했고, 사람들을 붙잡아 애굽에 노예로 팔기도 했으므로 이스라엘이 이 악랄한 집단에 40년간이나 압제를 당했다면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극심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소라 땅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2절)의 아내에게 사자를 보내사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5절)고 하셨습니다. 

<나실인>을 뜻하는 히브리어 원어 <나지르>는 <바치다, 거룩하게 하다, 구별하다>는 뜻의 동사 <나자르>에서 파생된 명사로 <거룩하게 구별된 자>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나실인>에게는 몇 가지 중요한 금기가 있습니다. ① 포도주나 독주를 마실 수 없고 ② 머리를 자르지 말아야 하며 ③ 시체를 가까이해 몸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민 6:1-21). 


이렇듯 <나실인>이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일정기간 헌신을 서원한 하나님의 구별된 종을 가리킵니다. 나실인은 스스로 서원을 하거나 부모가 그 서원을 대신하거나 또 때로는 하나님께서 직접 특정한 사람을 나실인으로 지정하시기도 하셨는데, 삼손의 경우가 바로 그런 케이스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우리 믿는 자들이 다 이 시대의 <나실인>들입니다. 

세상으로부터 구별된 성도들이고, 또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모두가 헌신을 다짐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적용>

-<나실인>에 관한 법인 민수기 6장을 한번 정독하십시오.

-당신이 바로 이 마지막 시대의 <나실인>이란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나실인>의 3대 금기를 간략히 정리해 보십시오.


<기도>

주님, 믿는 자들이야 말로 하나님이 이 마지막 시대에 <나실인>들로 부르신 주님의 종들이요 사역자들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세상에서 불러내사 거룩하게 구별하여 성도가 되게 하셨고, 또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섬기는 사역에 헌신하도록 이끄셨사오니 <나실인>이 맞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이 복음시대의 <나실인>으로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큰 깨달음을 주시고, 또한 성령의 강한 역사로 새 힘을 얻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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