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2019.11.30 08:07

나를 따르라 (삿 3: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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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따르라

삿 3:24-31


하나님이 모압왕 에글론의 압제 아래서 고난당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 한 번 구원자를 보내십니다. 백성들이 회개하자 왼손잡이인 에훗을 사사로 세우신 것입니다. 왼손잡이라는 히브리말의 본래적인 의미는 <오른손이 불구인 자>라는 뜻입니다. 사실 이스라엘의 전통 문화 속에서 오른손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왼손잡이가 백성의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자신의 마음에 드는 에훗을 택하사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는 큰일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그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마음에 합한 약한 자를 들어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신 것입니다. 


에훗은 모압왕 에글론을 살해하고 이어서 조직적이고도 용의주도하게 군사적 행동을 취합니다. 나팔을 불어 백성들을 한 곳으로 모으고 혼란에 빠진 모압 족속을 치기 위해 설교합니다.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원수들인 모압을 너희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28절).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전 11:1)한 사도 바울처럼 에훗은 <나를 따르라>며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의 사역에 솔선수범하며 충성을 다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에훗의 뒤를 따릅시다. 개인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에는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헌신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삽니다. 오른손을 쓸 수 없는 신체적 결함에도 최일선에 나서서 누구보다도 용맹스럽게 전투에 임한 에훗을 보십시오. 

<무리가 에훗을 따라 내려가 모압 맞은편 요단강 가두를 장악하여 ... 모압 사람 약 만 명을 죽였으니 모두 장사요 모두 용사라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였더라>(28-29절). 

이 시대에도 하나님은 에훗과 같은 겸허하고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종들을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적용>

-이스라엘의 제2대 사사 에훗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교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에훗처럼 오늘 우리가 내 민족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에훗이 모압을 제압하므로 이스라엘이 몇 년 동안 평온했다고 합니까(30절)?


<기도>

주님, 제2대 사사 에훗은 오늘 저희에게도 많은 감동과 도전을 줍니다. 

그는 오른손을 쓸 수 없어 왼손만을 사용했던 장애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누구보다 용감했고, 성실했고, 솔선수범했습니다. 

결국 그는 백성들과 함께 모압을 제압하고 이스라엘에 오랜 세월 평온을 보장했습니다. 

저희에게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하나님의 뜻을 충실히 이행할 수 었는 믿음을 주사 이 땅에 평화를 실현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저희가 다 에훗 같은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들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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