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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알지 못하는 세대

삿 3:1-6


<가나안 전쟁>(1절)은 B.C. 1400년경부터 약 5년간 이루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의 약속의 땅 정복 전쟁으로 여호수아가 진두지휘를 한 거룩한 전쟁이었습니다. 따라서 그 전쟁은 하나님께서 직접 역사하심으로써 이스라엘 백성으로서도 일찍이 경험해 보지 못했던 큰 승리로 끝난 전쟁이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그 시대 장로들이 모두 죽은 뒤 그들의 대를 이은 새로운 세대들은 하나님께서 행하셨던 그 큰일들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자들이었습니다. 

<...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알지 못하였더라>(2:10).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2절).

이스라엘의 전후 세대는 선조들의 피의 대가를 향유하면서도 전쟁의 처절함과 또 승리를 담보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전쟁 경험이 없는 그 여호수아 이후 세대들에게 친히 전쟁을 겪게 함으로써 당신의 놀라우신 섭리와 경륜을 깨닫게 하려고 그 땅에 이방민족을 남겨두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분>(롬 8:28)이십니다. 이전 세대들이 미처 다 진멸하지 못해 남겨둔 이방 민족이지만 그들을 통해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세대들을 가르쳐 알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4절). 


하나님은 모든 것을 선으로 바꾸시고, 궁극적으로는 이스라엘에 유익이 되도록 변화시키십니다. 우리가 그르치고 망가뜨린 일조차도 결국은 다 우리를 위한 일로 새롭게 해주십니다. 하나님의 선의를 믿으십시오. 하나님이 가르치시고 깨닫게 하실 때 진심으로 감사하시며 아멘으로 화답하십시오.


<적용>

-이사야 55:8-9 말씀을 옮겨 보십시오.

-이스라엘의 <전쟁을 못하는 세대>를 위해 하나님이 남겨 두신 이방 민족 가운데 다섯 족속만 적어 보십시오(3, 5절).

-6절이 말씀하는 <그들의 신들>은 어떤 우상이었습니까?


<기도>

주님, 여호수아 세대는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해 수년간 치열한 전쟁을 치러야 했던 전쟁 세대였으나 그들 다음 세대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전쟁을 몰랐습니다. 따라서 전쟁을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의 권능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로 안일했고, 따라서 하나님이 그 땅에 남아 있던 이방 민족을 통해 그들을 깨우치시고 하셨습니다. 앞선 세대가 다 진멸하지 못하고 남겨둔 이방 족속들을 하나님이 당신의 선하신 일에 이용하심을 보며 저희들 새삼 하나님의 깊으신 경륜을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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