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2019.11.02 10:50

내게 복을 주소서 (삿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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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복을 주소서

삿 1:8-15


<유다 자손이 예루살렘을 쳐서 점령하여 칼날로 치고 그 성을 불살랐으며>(8절).

예루살렘은 이미 여호수아의 군대에 큰 타격을 입었으나(수 10:23, 26) 그럼에도 완전히 정복하지는 못했습니다. 본문의 유다 자손도 마찬가집니다. 성읍을 칼로 치고 불살랐으나 이번 역시도 정복에 실패했습니다(21절). 예루살렘은 후에 다윗에 의해 비로소 확실하게 정복됩니다(삼하 5:5-9). 그리고 그곳에 성전이 건립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이스라엘의 수도가 됩니다. 


그런데 유다 족속이 기럇 세벨을 쳐서 그곳을 점령해야 하는 과제를 앞두고 있을 때 <갈렙이 말하기를 그것을 쳐서 점령하는 자에게는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12절)는 포상을 내걸었는데 갈렙의 조카요 이스라엘의 초대 사사가 된 옷니엘이 지휘하는 군대가 그 기럇 세벨을 정복하여 행운의 주인공이 됐습니다.<갈렙이 그의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13절). 그런데 출가를 앞둔 악사가 아버지인 갈렙에게 <내게 복을 주소서>하자 갈렙이 <윗 샘과 아랫 샘을 그에게 주었다>(15절)고 합니다. 


악사는 아버지의 뜻에 순종했습니다. 그게 아버지의 일방적인 결정이었음에도 그녀는 그걸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소원도 확실하게 밝혔습니다. <복>이란 <베레카>로 하나님의 <선물>을 뜻합니다. 악사는 <샘>을 원했는데 하나님은 그녀가 원하는 이상을 주셨습니다. 악사는 하나를 말했는데 갈렙은 윗 샘과 아랫 샘, 둘을 줬습니다. 


용감했던 옷니엘은 미인을 얻고, 복을 원한 악사는 윗 샘과 아랫 샘을 차지했습니다. 당신도 말씀에 순종하며 악사처럼 복을 구하십시오. 하나님께는 모든 게 풍성하여 우리가 바라는 이상의 것을 주십니다. 


<적용>

-갈렙의 사위가 된 <옷니엘>(13절)에 대해 아는 대로 적어보십시오.

-갈렙이 딸 악사에게 준 <윗 샘>과 <아랫 샘>(15절)은 어떤 샘을 말합니까?

-당신도 악사처럼 <내게 복을 주소서!>하며 당신의 바람을 구체적으로 적어 보십시오.


<기도>

주님, 저희들 옷니엘과 악사 부부에게서 배우고 또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옷니엘처럼 용감하고 담대하게 도전하게 하시고, 악사처럼 <내게 복을 주소서!>하며 자신의 소원을 구체적으로 기도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결국 옷니엘은 미인을 아내로 얻고, 악사는 윗 샘과 아랫 샘을 모두 얻었습니다. 자신이 기대하고 바란 것 이상으로 받았습니다. 저희도 이 부부들처럼 그렇게 기도하고 결단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풍성함을 누리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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