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019.10.26 10:52

요셉의 뼈 (수 24: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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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뼈

수 24:26-33


여호수아가 <큰 돌을 거져다가 여호와의 성소 곁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에 세웠다>(26절)는 것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간의 언약의 갱신(16-18절, 21절, 24절)을 기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돌은 성경에 나오는 여러 기념물 중 가장 오래된 형태로 구약시대 때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행하신 일들을 기념하기 위해 흔히 기념비로 세워졌습니다(4:9, 삼상 7:12). <보라 이 돌이 우리에게 증거가 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이 돌이 들었음이니라 그런즉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을 부인하지 못하도록 이 돌이 증거가 되리라>(27절). 


그리고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었다>(29절)고 합니다. 여호수아는 본문 32절에 언급되는 요셉처럼 백십 세를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누리다 은혜롭게 그 생을 마감한 것입니다.

 

<또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가져온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하였으니 이곳은 야곱이 ... 하몰의 자손들에게서 산 밭이라 요셉 자손의 기업이 되었더라>(32절). 


이렇듯 이스라엘 자손들이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한 것은 요셉의 유언에 따른 것이었습니다(창 50:25). 요셉이 자신의 유골을 가나안 땅에 매장해 주기를 바란 것은 가나안을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믿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요셉의 유골은 그의 사후 약 415년 만에 그가 그토록 그리던 가나안 땅에 안치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은 비록 더딜지라도 반드시 성취된다는 사실을 뜻합니다. 

이 여호수아서는 여호수아 시대 대제사장이었던 엘르아살의 죽음으로 끝을 맺습니다. 

여호수아와 엘르아살의 죽음은 모세 시대에 이어 여호수아 시대도 모두 막을 내리고 이제 사사시대가 이어짐을 예고해줍니다. 


<적용>

-출애굽기 13:19을 보시고 무슨 내용인지를 확인해 주십시오.

-요셉의 유골을 안치한 세겜의 장지는 어떤 땅이었습니까(32절)?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 대해 아는 대로 적어 보십시오(33절).


<기도>

주님, 여호수아서를 모두 마쳤습니다. 

모세의 후계였던 여호수아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백성들을 이끌었고, 하나님과 맺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계약도 새롭게 갱신하며 기념비까지 세웠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 엘르아살과 함께 죽음으로 이스라엘로 하여금 한 시대를 마감하고 또 다른 시대를 열게 했습니다. 여호수아의 복된 생애가 오늘 저희에게도 큰 감동과 깨달음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요셉의 유골이 애굽에서 죽은 지 4백 년도 더 지나 가나안 땅에 안장된 역사적 사실을 통해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역사와 신실하심을 배우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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