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019.09.28 12:29

그핫 자손 (수 21: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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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핫 자손

수 21:13-26


<레위 사람인 그핫 자손 중에 남은 자들의 가족들 곧 그핫 자손에게는 제비 뽑아 에브라임 지파 중에서 그 성읍을 주었으니>(20절).

그핫(고핫)은 레위의 둘째 아들이며 133세에 죽었습니다(출 6:18). 아론과 모세의 할아버지이며(출 6:20), 아브람, 이스할, 헤브론, 웃시엘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출 6:18, 민 3:19, 대상 6:2). 그런데 그의 후손들인 그핫 자손은 레위의 장남 지파는 아니었지만 성막의 가장 소중한 부분의 기물들을 관리하는 책임을 맡았습니다. 


성경은 모든 성막의 기물들을 조심스럽게 다룰 것을 명합니다. 휘장을 걷어 증거궤를 덮고 그 위를 다시 해달의 가죽으로 조심스럽게 감싸야 했습니다. 또 각종 기물들을 색깔로 구분하여 순청색 보자기, 청색 보자기, 홍색 보자기, 자색 보자기 등으로 포장했습니다. 그핫 자손들은 이런 조심스럽고도 신중한 일들을 실수 없이 해내야 했습니다. 


그렇다면 당시 그핫 자손들에게는 그런 사역들이 부담이었을까요? 아니면 자부심이었을까요? 일단은 긍지요 영광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일이 다른 게르손 자손이나 므라리 자손의 협조와 동역 없이는 불가능했기 때문에 서로를 필요로 하고,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또 의지가 되었을 것입니다. 


오늘날의 교회 사역도 마찬가집니다. 분야가 서로 다르고 각자의 달란트가 같지 않지만, 서로 연합하고 격려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에 함께 동역해야 합니다. 기꺼이 협조하고 연대해야 합니다. 영광스런 일에는 그만큼 책임도 따릅니다. 예를 들어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에게는 무거운 짐을 날라야 했기에 소와 수레가 주어졌지만, 그핫 자손에게는 소와 수레가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어떤 직분이 주어지든 그저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게르손 자손이든, 므라리 자손이든, 그핫 자손이든 모든 레위 지파 자손들은 언제나 그런 신념과 자세로 하나님의 성막과 성소에 헌신을 다했습니다. 


<적용>

-민수기 7:6-9를 찾아 읽어 보십시오.

-고린도전서 4:2 말씀을 찾아 적어 보십시오.

-그핫 자손이 기업으로 받은 성읍은 모두 몇 개였습니까(26절)?


<기도>

주님, 그핫은 레위의 장남은 아니었지만 그의 자손들은 레위 족속 가운데서 가장 탁월했습니다. 

그래서 성막을 위해서도 그만큼 귀하고 중한 사역을 담당했습니다.

 따라서 자부심도 컸지만 책임 또한 중했습니다. 

오늘 저희도 교회를 섬기며 과거 레위 족속들과 꼭 같은 영광과 부담을 느낍니다. 

부디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달란트로 최선을 다해 충성하며 또한 서로 연대하고 동역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에 최대한 뜻을 모을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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