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019.09.14 10:22

땅 나누기를 마치다 (수 19: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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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나누기를 마치다

수 19:49-51


여호수아서 1-12장은 가나안 정복에 관한 기록이고, 13-19장은 정복한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12지파가 나누어 갖는 배분에 관한 기록인데, 이제 그 땅 분배가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 기업의 땅 나누기를 마치고 ...>(49절). 

이로써 일찍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이  모두 배분된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는 여호수아에게도 기업을 주었다고 합니다. <여호와의 명령대로 여호수아가 요구한 성읍 에브라임 산지 딤낫 세라를 주매 여호수아가 그 성읍을 건설하고 거기 거주하였더라>(50절). 이것은 곧 여호수아가 진정으로 백성들을 위한 사심 없는 지도자였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자신의 몫을 먼저 챙기거나 정당한 몫 이상의 것을 우선적으로 확보하지 않고 백성들의 기업을 다 배분한 뒤 자신의 기업을 얻었다는 것은 참으로 모범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구나 그가 원한 <딤낫 세라>는 멀쩡한 성읍이 아니라 정복하는 과정에서 완전히 파괴된 곳이었다는 사실이 더욱 그의 지도자 됨을 확신하게 합니다. 

<후에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며 그들이 그를 그의 기업의 경내 딤낫 세라에 장사하였으니 딤낫 세라는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산 북쪽이었더라>(24:30).


그리고 본문 마지막 절에 나오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의 족장들...>이란 바로 기업 분배에 직접 참여하여 <제비를 뽑아 나눈> 당사자들입니다. 따라서 모세의 후계 여호수아, 제사장 엘르아살, 각 지파의 족장들이야말로 모두 대표성을 가진 책임자들이므로 이들이 제비 뽑아 하나님의 권위로 확정한 각 지파의 기업이야말로 영구적이고 절대적이므로 더 이상 다른 지파의 기업을 넘보거나 그 경계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선언입니다. 

그게 무엇이든 남과 경계를 획정하는 일은 절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지도자들이 그 모든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하고 백성들이 그 결과에 승복하므로 기업 분배라는 큰 과제가 아무런 문제없이 마무리 된 것은 실로 위대한 하나님의 은혜라 하겠습니다.


<적용>

-이스라엘 백성의 가나안 땅 배분에 관한 당신의 소감을 간략히 적어 보십시오.

-여호수아의 기업인 <딤낫 세라>에 대해 아는대로 적어 보십시오(삿 2:8-9).

-이스라엘 백성의 가나안 땅 배분에 참여한 제사장 엘르아살에 대해 아는대로 적어 보십시오(출 29:1, 40-43).


<기도>

주님, 드디어 이스라엘이 각 지파별로 정복한 가나안 땅 배분을 마쳤습니다. 

과정도 공정했고, 제비뽑기에 참여한 사람들도 다 대표성이 있는 책임적인 인물들이었습니다. 그 아득한 옛날 열 개도 넘는 지파가 모여 첨예한 이해관계를 확정하는 일이었음에도 아무런 문제없이 모두 그 결과에 승복하여 잘 마무리가 됐다는 사실이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이 시대 저희도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런 의식을 배우게 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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