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019.08.17 10:58

여부스 족속 (수 15:2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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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부스 족속

수 15:20-63


<예루살렘 주민 여부스 족속을 유다 자손이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 오늘까지 유다 자손과 함께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63절).

여부스 족속은 예루살렘 지역의 원주민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지역을 배분받은 베냐민 지파가 그들을 거기사 쫓아내지 못합니다. <베냐민 자손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 베냐민 자손과 함께 오늘까지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삿 1:21). 그러나 후에 다윗이 그 여부스 사람들을 추방하고(삼하 5:6-7, 대상 11:4-6), 예루살렘을 왕국의 수도로 삼습니다. 그로부터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역사의 중심 무대가 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여부스 족속은 대단히 교만하여 다윗의 군대를 우습게 여기며 <소경과 절뚝발이라도 너를 물리치리라>(삼하 5:6)하고 호언장담했으나 결국 <다윗이 그 시온 산성을 빼앗아>(삼하 5:7) <다윗 성>으로 삼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처음 그들을 멸절하지 못하고 함께 거주하며 통혼한 바람에 유다 족속과 베냐민 족속의 순수성과 정체성에는 많은 혼란이 야기되었으며 여호와 신앙의 정통성마저 발목이 잡혀 오랜 세월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혹 당신에게는 아직 믿음으로 정복하지 못한 영역이 없습니까? 여전히 타협하며 함께 살아가고 있는 여부스 족속이 없습니까? <소경과 절뚝발이라도 너를 물리치리라!>며 내 믿음을 비웃고 조롱하는 옛 사람은 없습니까?


다윗의 군대가 여부스 족속이 지배하던 시온 산성을 빼앗아 다윗 성으로 삼은 것처럼 우리도 우리 안에 남아 있는 모든 옛 사람의 잔재들을 털어내고 내 온 몸을 하나님의 도성으로, 성령의 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해야겠습니다. 


<적용>

-<예루살렘>이라는 지명이 <여부스>로 불리운 이유에 대해 말씀해 보십시오(대상 11:4).

-베냐민 족속이 왜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했을까요?

-당신 속에 여전히 남아 있는 원주민을 꼽는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기도>

주님, 바울 사도는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며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여전히 옛 이스라엘처럼 저희 안에 여부스 족속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새로운 피조물>, <새 사람>이라는 신분에 걸맞지 않게 여전히 옛 사람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디 다윗의 군대처럼 여부스 족속을 색출하여 멸절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다 온전한 성령의 전이되기에 부족함이 없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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