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019.07.27 09:02

가나안 원주민들 (수 1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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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원주민들

수 12:7-24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나안 정복이야말로 그 땅에서 살던 원주민들의 눈에는 당연히 광야를 떠돌던 노예 민족의 침략으로 비쳤겠지만 성서적, 구속사적으로 볼 때는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에 의해 일찍이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복지에 그의 택하신 백성들이 입성한 위대한 구원의 역사이자 또 온갖 우상숭배에 절어 살던 가나안 족속들에 대한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기도 하였습니다.

<곧 산지와 평지와 아라바와 경사지와 광야와 네겝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라>(8절).


○ 헷족속 - 헷족속은 족장시대부터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 때까지 가나안 원주민들 중에서 비교적 큰 족속이었습니다. 원래는 소아시아에서 유프라테스강 유역에 이르는 방대한 지역에 흩어져 살았는데 그중 일부가 가나안 땅으로 이동해 온 것입니다. 


○ 가나안 족속 – 가나안 사람이란 넓은 의미로는 가나안에 살고 있는 모든 종족을 가리키나 구약성경은 가나안 사람을 가나안 일곱 족속 중에 하나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전 3천 년 경 아라비아 동북부에서 이동해 온 족속입니다. 


○ 아모리 족속 – 아모리족은 가나안의 최강 족속 중 하나였습니다. 헤스본 왕국과 바산 왕국이 다 이 아모리 사람들이 세운 나라입니다. 


○ 히위 족속 – 그들은 본래 함의 후예들로 팔레스틴 북쪽에서부터 하맛 어구까지 널리 자리잡고 살았습니다. 


○ 여부스 족속 – 여부스족은 비록 소수 이긴 했지만 가나안의 중심지인 예루살렘과 그 주변 산지에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한 때는 예루살렘을 여부스라고도 불렀습니다. 


<적용>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나안 정복이 성서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 근거를 말씀해 보십시오.

-여호수아의 군대에 진멸당한 가나안 원주민들의 운명에 대해 하실 말씀이 있다면?

-8절에 등장하는 족속들 중 <브리스족>에 대해 아는 대로 적어 보십시오.


<기도>

주님, 그렇습니다. 이스라엘로서는 그게 하나님의 약속이고 축복이었지만 당시 가나안 여러 족속들은 애굽에서 탈출한 노예 민족에게 정복당하고 진멸 당했다는 것 이상의 다른 해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역사에는 믿는 자만이 알고 깨달을 수 있는 하나님의 깊으신 뜻과 섭리와 경륜이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 그것은 단순한 가나안 정복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속사의 성취였습니다. 

부디 저희로 하여금 이 우주사와 이 땅의 크고 작은 사건들 속에서 하나님의 구속사의 의미를 읽을 수 있는 눈을 열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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