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019.07.06 09:49

큰 우박 덩이 (수 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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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우박 덩이

수 10:6-11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을 위시한 가나안의 아모리 족속 다섯 동맹군이 기브온을 공격하자 기브온의 히위 족속들이 여호수아에게 전령을 보내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6절)하며 호소했습니다. 하나님도 여호수아에게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가 없으리라>(8절)고 격려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이런 말씀으로 여호수아와 그의 군대에 용기를 더 하셨습니다. 가나안의 연합군과 싸우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으므로 당시 그런 하나님의 말씀은 여호수아에게 큰 확신과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이런 약속을 믿고 나간 전쟁에서는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었습니다. 길갈에서 기브온까지는 약 40km며, 더구나 험한 산악 지형임에도 여호수아의 군대가 하룻밤새 도착하여 적들을 크게 살육했다고 합니다. <갑자기>(9절)라는 말의 히브리어 <페타>는 <눈 깜박할 사이>라는 뜻으로 당시 여호수아의 기습작전이 매우 신속하고 빈틈없이 수행되었음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11절).

때로 하나님은 자연현상, 자연재해인 우박을 통해 세상을 심판하기도 하셨습니다(출 9:24, 사 28:2, 겔 38:22, 학 2:17, 계 11:19, 16:21). 여기도 보십시오. 같은 전장인데 이스라엘 군대는 멀쩡하고 아모리 족속 다섯 동맹군의 병사들만이 칼에 죽은 자들보다 더 많이 희생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그 우박 재난이 하나님에 의해 이루어진 초자연적 이적임을 뜻하는 대목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군사들을 격려하시므로 전력을 극대화하실 뿐 아니라, 또 초자연적 이적을 통해 직접 개입하심으로써 전세를 결정하기도 하십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삼상 17:47)이라는 말씀을 거듭 실감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적용>

-본문 8절 말씀과 6:2, 8:7 말씀을 찾아 서로 비교해 보십시오.

-당신은 <큰 우박 덩이>에 맞아 죽은 사람이 칼에 죽은 자들보다 많았다(11절)는 본문 말씀이 긍정되십니까?

-실수로 맺은 히위 족속들과의 조약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기브온을 지키시고 구원하신 뜻을 적어 보십시오


<기도>

주님,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들이 연합하여 기브온을 공격했으나 결국 패했습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의 군대를 격려하사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겠다>고 하셨고, 또 큰 우박을 내리시므로 수많은 적들이 죽음을 면치 못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사람들도 움직이시지만 이렇듯 자연도 환경도 부리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깊이 깨닫는 저희들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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