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019.06.15 09:12

아이성 전투 (수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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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성 전투

수 7:1-7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에 이어 두 번째 정복에 나선 곳은 벧엘 동쪽 벧아웬 곁에 있는 <아이성>이었습니다. 정탐꾼들의 보고에 의하면 그 성은 크지도 않고 강해 보이지도 않은 성이었습니다. <...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이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소서>(3절). 그러나 아이성 전투는 실패했습니다. <백성 중 삼천 명쯤 그리로 올라갔다가 아이 사람 앞에서 도망하니 아이 사람이 그들을 삼십육 명쯤 쳐죽이고 성문 앞에서부터 스바림까지 쫓아가 내려가는 비탈에서 쳤으므로 백성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된지라>(5절). 


그런데 본문은 쉽게 생각했던 아이성 정복에 실패한 원인을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여호와께서 진노하셨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삼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졌음이라>(1절). 여기서 말씀하는 <온전히 바친 것>이란 곧 <여리고 성의 모든 것>을 뜻하는데 6장에서 경고하신 하나님의 당부는 이렇습니다. <이 성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여호와께 온전히 바치되 ... 그 바친 것 중에서 어떤 것이든지 취하여 ... 고통을 당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17-18). 

그럼에도 아간이 몰래 여리고 성의 노획물에 손을 댔기에 여호와께서 노하사 전투에서 패하고 아이성 정복에도 실패하게 하셨다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됐다>고 하지 않습니까? 낙심천만하여 완전히 전의를 상실한 채 마음들이 다 무너졌다는 뜻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직은 여호수아도 백성들도 그 아이성 전투의 실패 원인을 알 리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누구도 아간의 그 은밀한 죄를 모르고 오직 하나님만이 알고 계셨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속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모든 은밀한 행위와 죄악을 다 보시고 알고 계십니다. 용이주도하고 간교한 아간도 사람들은 다 속였으나 하나님은 속이지 못하고 결국 무서운 진노와 심판을 면하지 못했습니다. 


<적용>

-<아간>에 대해 아는 대로 적어 보십시오.

-<옷을 찢고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는>(6절) 행위는 무엇을 뜻할까요?

-사무엘상 17:47 말씀을 찾아 적어 보십시오.


<기도>

주님, 어렵지 않게 정복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아이성에서 참패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물처럼 녹았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아간의 범죄로 하나님이 이스라엘 군대와 함께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데 여호와가 함께 하지 않으셨으므로 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불꽃같은 눈으로 저희 모든 인생들을 감찰하고 계시는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지 않고 명령대로, 말씀대로 순종하며 실천하며 사는 것이 승리할 수 있는 길임을 깊이 깨닫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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