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019.05.03 18:45

범사에 순종하리라 (수 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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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순종하리라

수 1:14-18


<우리는 범사에 모세에게 순종한 것 같이 당신에게 순종하려니와 ...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당신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죽음을 당하리니 오직 강하고 담대하소서>(17-18절).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에게 잘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툭하면 반기를 들었고, 작당하여 모세를 대적했습니다. 오죽하면 모세가 므리바에서 그들에게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민 20:10)며 불같은 화를 냈겠습니까? 그동안 꾹꾹 참고 자제했던 울화가 한꺼번에 터져나와 격렬한 욕설이 된 것입니다. <반역한 자>란 <하나님의 말씀에 반기를 든 나쁜 놈, 죽어도 누구하나 슬퍼할 자가 없는 고약한 놈들>이라는 극도의 악담입니다. 결국 하나님이 백성들의 불순종과 대적보다 모세의 그런 대응 자세를 더 문제 삼으셔서 <너는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이 백성을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민 20:12)고 하시며 가혹한 징계를 내리셨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곧 늘 불만과 불순종만 일삼던 그들의 행위를 정당화시켜 주는 것은 아닙니다. 


어쨌든 그랬던 그들이 모세의 후계인 여호수아에 대해서는 <명령을 거역하지 않고 순종하겠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사울은 외모가 참 준수한 사람이었습니다. 또 왕이 되고 난 뒤에는  암몬, 모압, 에돔 등과 전쟁하며 지도력과 결단력까지도 보여줬습니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때 당시 이스라엘에는 사울만큼 우월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왕이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하나님께서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 것에 대해 후회하셨다고 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오직 자기 생각과 자기 판단대로 백성을 다스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하신 말씀이 바로 저 유명한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삼상 15:22)는 말씀 아닙니까? 또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리실 것이라>(삼상 15:23)고도 했습니다. 순종과 관련한 사울 왕의 이 뼈아픈 사적이 우리의 인생살이에도 두고두고 귀한 일깨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적용>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에게 반역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사건들을 기억나는 대로 적어 보십시오.

-본문 18절과 신명기 17:12 말씀을 비교해 보십시오.

-로마서 5:19 말씀을 찾아 옮겨 적어 보십시오.


<기도>

주님,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에 대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단은 순종을 다짐하고 약속합니다. 심지어 그들은 <당신의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18절)고까지 했습니다. 오늘 저희도 오직 말씀에 순종하며, 말씀 앞에서 늘 바르게 결단하며 살게 해주시옵소서. 순종하는 것이 제사보다도 낫고, 말씀 듣는 것이 제물보다 낫다고 했사오니 범사에 순종하며 살므로 저희의 삶이 주 안에서 더욱  복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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