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019.05.03 18:44

이 땅을 너희에게 주리라 (수 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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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을 너희에게 주리라

수 1:10-13


여호수아 1장에는 이 말씀도 여러 번 반복됩니다(2, 3, 4, 6, 11, 13절). 하나님이 여기서 말씀하시는 땅이란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6절)을 가리킵니다.

 

데릭 프린스(Derek Prince, 1915-2003)라는 영국인이 쓴 <약속의 땅>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약속의 땅 이스라엘과 그 회복에 관한 가장 탁월한 저작으로 성경과 역사를 통해 치밀하게 탐구해낸 믿는 자들의 필독서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이 얼마나 놀랍게  이루어져 가고 있는지를 실제 그가 많은 시간을 보낸 이스라엘 땅에서 현장감 있게 써 내려 감으로써 성경을 실제적이고 입체적으로 보는 눈을 열어줍니다. 또한 우리가 자칫 <지나간 옛 교훈>으로 치부하기 쉬운 구약 성경의 하나님의 약속들이 실은 일점일획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뤄져 가고 있다는 사실을 무섭도록 생생하게 깨닫게 합니다. 


그런데 그 책에서도 지적하고 있는 중요한 사실 하나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이란 결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거저 주어지는 무위도식의 땅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이미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시고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이었지만 그냥 <발바닥으로 밟기만하면>(3절) 모두 그들의 소유가 되는 땅은 아니라 요단강을 건너는 순간부터 그 약속의 땅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대적들과 전쟁을 치러야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싸움은  언제나 객관적인 전력상 이스라엘이 이길 승산이 별로 없는 전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이겼고, 또 그 땅을 차지했습니다.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고 하신대로 여호와가 함께하신 전쟁, 여호와가 대신 싸워주신 전쟁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도 마찬가집니다. 각자가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만나는 크고 작은 싸움들은 어느 것 하나도 호락호락한 게 없습니다. 정말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결코 승리할 수 없다는 게 우리의 솔직한 고백입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의 약속의 땅 정복에서 배웁시다. 하나님이 내 편이 되셔야, 그래서 내 대신 싸워주셔야 내가 이기고 약속하신 기업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깊이 깨달읍시다.


<적용>

-<약속의 땅>에 대한 하나님의 최초의 약속인 창세기 15:18-21까지를 찾아 적어 보십시오.

-<약속의 땅> 가나안이 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일까요?

-<약속의 땅> 가나안이 거저 주어지는 땅이 아니라 정복해야 할 땅이라는 사실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도>

주님, 약속의 땅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시고 맹세하신 기업을 이제 모세의 후계인 여호수아를 통해 종복하게 하시려고 격려하신 말씀들을 통해 오히려 이 시대 저희가 큰 힘을 얻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더욱 강하고 담대하게 하시고 우로나 죄로 치우치지 않게 하사 저희에게 주리라 하신 땅을 얻기에 부족함이 없게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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