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019.04.20 00:29

여호와의 공의 (신 33: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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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공의

신 33:13-21


오늘은 주님이 운명하신 날입니다. 

지난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대제사장과 헤롯 왕과 빌라도에게로 이리저리 끌려 다니시며 갖은 모욕과 고난을 다 당하시다 오늘 오전 9시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6시간 동안 고통하시다 오후 3시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는 최후 기도와 함께 운명하셨고, 날이 저문 시각 아리마대 요셉에 의해 무덤에 장례되셨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건은 하나님의 사랑이 성취된 인간 구속 사건일 뿐 아니라 동시에 하나님의 공의가 관철된 사건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공평하고 의로우신 분이셔서 반드시 죄는 응징하시고 선은 상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그게 바로 하나님의 <공의>라는 속성입니다. <... 그가 백성의 수령들과 함께 와서 여호와의 공의와 이스라엘과 세우신 법도를 행하도다>(21절). 


그런데 문제는 이 하나님의 <공의>라는 속성과 <사랑>이라는 속성은 서로 대립한다는 것입니다. 공의는 응징과 심판이요, 사랑은 용서와 자비 아닙니까? 따라서 공의를 실현하면 사랑을 범하게 되고, 사랑을 관철하면 공의를 해치게 됩니다. 범죄한 인간을 심판하자니 사랑에 걸리고, 무조건 용서하자니 공의에 위배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제3의 속성인 지혜가 십자가를 착상하게 된 것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사랑만이 아니라 엄정하신 하나님의 공의마저도 완벽하게 성취하신 인간 구원의 영원한 표상입니다. 하나님은 십자가를 통해 대립되는 당신의 사랑과 공의 속성을 다 충족시키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십자가상에서 <다 이루었다>(요 19:30)고 하신 겁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관철하시므로 인간의 구원을 온전히 완성하셨다는 선언이셨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공의의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평생 사랑과 공의를 성취하사 우리의 구원을 완전하게 이룩하신 주님을 자랑하며 증거하며 사십시오.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갈 6:14). 


<적용>

-고린도전서 1:18을 옮겨 적고 그 의미를 간략히 말씀해 보십시오.

-사도 바울은 왜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겠다>(고전 2:2)고 했을까요?

-당신은 십자가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성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도>

주님,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도 <사랑>만큼이나 절대적인 하나님의 고유한 품성입니다. 그래서 여호와는 사랑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저희를 사랑하실 뿐 아니라 또 징계하시고 심판하십니다. 저희 인생들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일 뿐 아니라 심판의 대상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그 사랑과 공의를 다 이루시므로 저희 모두를 완벽하게 구원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고난주간을 통해 주님의 그 십자가를 더욱 깊이 묵상하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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