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019.01.05 18:35

성범죄자 (신 22: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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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신 22:22-30


<어떤 남자가 유부녀와 동침한 것이 드러나거든 그 동침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22절).

남자는 그 여자에게 남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범했기 때문에, 여자는 자신의 남편이 있음에도 외간 남자와 관계를 가졌기 때문에 그 두 사람에게 모두 혼인의 순결을 지키지 않은 책임을 물어 처단함으로써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하라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은 열방 중에서도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거룩한 공동체였기 때문에 특별히 다른 열방과는 구별되는 순수성, 순결성이 보존되어야 했습니다. 따라서 만일 공동체의 순결성을 해치는 자가 있다면 하나님의 공의에 입각 가차 없이 그들을 처벌함으로써 공동체의 순결성을 지켜가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남자가 어떤 약혼한 처녀를 들에서 만나서 강간하였다면 그 강간한 남자만 죽일 것이요 처녀에게는 아무것도 행하지 말라>(25-26절)고 했습니다. <들>은 여자가 아무리 소리쳐도 누군가가 들고 달려와 구해 줄 수 없는 장소입니다. 따라서 그것은 여자가 순전히 타의에 의해 강제적으로 당한 것이므로 <처녀에게는 죽일 죄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율법의 규례라는 것이 엄격하기는 하지만 단순히 나타난 결과만을 문제 삼지 않고 그 결과에 이르게 된 동기까지도 십분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합니다. 여자가 들에서 강간을 당한 경우, 그것이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 저질러진 범죄임을 조사하여 여자의 연약한 한계를 인정해주라는 것이 이 규례의 근본정신이라는 것입니다. 


<이 일은 ... 이웃을 쳐 죽인 것과 같은 것이라>(26절).

성적 순결이 인간의 생명만큼이나 소중하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택함받은 백성들에게 있어 순결이 중요한 것은 그들의 몸이 곧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전이기 때문입니다(고전 3:16-17). 


<적용>

-하나님이 각종 성범죄에 특히 엄중한 처형을 명하신 이유를 설명해 보십시오.

-<아버지의 하체를 드러내지 말라>(30)고 한 말씀은 무슨 뜻일까요?

-고린도전서 6:18을 찾아 적어보십시오.


<기도>

주님,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국 가운데서 특별히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선민들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함부로 살 수 없었고 더더구나 이방인들처럼 성적으로 문란하게 살 수가 없었습니다. 

거룩하게 살아야 했고, 영과 육의 순수성과 순결을 지키며 살아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런 하나님의 뜻과 명령을 저버리고 남을 범하여 이방인들처럼 살면 하나님이 진노하사 그런 자는 <돌로 쳐 죽여 ... 너희 가운데서 악을 제하라>고 하셨습니다. 

부디 택하심을 입은 오늘 저희들도 자신의 영과 육을 그렇게 성결하게 지키며 관리하며 살아가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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