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018.11.03 10:41

여호와의 성민이라 (신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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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성민이라

신 14:1-8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택하여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삼으셨느니라>(2절). 

<성민>이란 히브리어 <암 카도쉬>로 <택한 백성, 거룩하게 구별하여 바친 백성>이라는 뜻의 어휘입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려고 따로 구별하고 성별한 백성이라는 뜻이므로 그들이야 말로 당연히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야 옳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본문이 성민들에게 요구한 거룩한 삶의 첫 번째 금기가 바로 자해입니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자녀이니 ... 자기 몸을 베지 말며 ...>(1절). 


고대 이방인들의 풍습 가운데는 죽은 자를 위해 자기의 몸을 자해하는 악습이 있었습니다(왕상 18:28, 렘 16:6, 겔 7:18). 그러나 그것은 이방인들의 그릇된 고행 사상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여호와의 성민들은 결코 따라서는 안 되는 다분히 이교적 행위였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너는 가증한 것은 무엇이든지 먹지 말라>(3절)고 했습니다. 이는 택하심을 입은 하나님의 성민들로서의 구별된 삶을 살라는 주문이십니다. 

믿는 사람들은 세상 문화를 함부로 추종해서도 안 되고 심지어는 먹고 마시는 일조차 주의하며 무익한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구별된 하나님의 성민들답게 범사에 거룩함을 추구하는 게 옳습니다. 


<가증한 것>이란 히브리어 <토에바>로 이는 <혐오스러운 것, 구역질나는 것>을 뜻합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정결하지 못하고, 건강하지 못하고, 아름다운 게 아니면 피하는 게 맞습니다. 부정하거나 더럽거나 독하거나 해로운 것을 만지거나 먹거나 몸에 지니는 행위는 곧 하나님의 성민으로서 하나님의 거룩성을 해치고 모독하는 행위가 되므로 절대 스스로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 11:45)하신 하나님의 명령은 신구약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성경의 가장 택심적인 교훈 중에 하나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고 이를 당신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반드시 실천하는 아름다운 결단이 있으시길 빕니다. 


<적용>

-거룩한 것과 속된 것에 대한 성서적 기준은 무엇일까요?

-당신은 성도들의 삶이 반드시 거룩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오늘 레위기 11:45 하반절 말씀을 꼭 암기하십시오.


<기도>

주님, 저희는 분명 하나님의 택하심과 구별하심을 입은 <성민>들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세상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 마땅합니다. 

자해를 해서도 안 되고 심지어는 음식이나 음료조차도 해로운 것, 독이 되는 것은 반드시 삼가며 하나님의 성민으로서의 삶에 부끄러움 없이 살아가야 합니다. 부디 거룩한 영이신 성령으로 함께 하사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언제나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거룩한 모습으로 살아가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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