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018.10.20 09:38

각기 소견대로 (신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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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소견대로

신 12:1-8


<우리가 오늘 여기에서는 각기 소견대로 하였거니와 너희가 거기에서는 그렇게 하지 말지니라>(8절).

특히 여기서의 <소견대로>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릴 때 정해진 규례대로, 법도대로 하지 않고 다들 제멋대로, 제 편리한대로 한 것을 지적하는 말씀입니다. <각기 자기의 소견대로 했다>는 말씀은 사사기에도 나오는데 이렇습니다. <그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 17:6).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 21:25).


하나님의 백성, 우리 믿는 자들은 각기 자기의 소견대로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각기 자기의 소견대로 행했는데 그게 결코 옳은 모습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모세가 가나안에 들어가 살 때는 절대 그렇게 살지 말라며 당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시 그들이 각기 제 소견대로 살았다는 것은 결국 구습을 따라 사는 옛 사람을 버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옛 사고방식, 가치관, 습관들을 버리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가나안이란 새로운 세계입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교회란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은 곳입니다. 이제는 자신의 소견대로만 살았던 옛 사람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애굽의 사고방식과 불순종하던 광야생활의 습성을 버려야 합니다. 이 시대 믿는 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의 가르침대로, 성경 말씀대로 살지 않고 자신의 소견대로 살며 우상을 섬기거나 따라가면 결국 멸망으로 끝나는 인생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소견이 아니라 <너희가 평생에 지켜 행할 규례와 법도>(1절)대로 우상을 섬기지 않고 신상들을 찍어 멸하며 하나님이 택하신 곳에서 예배드리며 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마시며 주님의 뜻대로 살면 <너희와 너희 가족이 즐거워하며>(7절) 행복하게 살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적용>

-당신은 <자기의 소견>과 <하나님의 뜻> 가운데 어느 쪽으로 더 기울어져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람들이 오직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던>사사시대의 시대상을 아는대로 적어보십시오.

-<오늘 여기서는 각기 소견대로 하였거니와 거기에서는 그렇게 하지 말지니라>(8절)고 한 모세의 당부에 대해 당신은 지금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기도>

주님, 과거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제사하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는 바알도 섬기고 세상도 따라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보다 각기 제 소견대로 살았던 탓이었습니다. 이 시대 저희들도 다 제 소견대로 할 뿐입니다.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의 뜻을 좇아야 함에도 모두가 자기의 판단과 기호대로 살고 또 그렇게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저희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하사 각자의 소견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저희 삶의 규범과 삼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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