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018.08.04 10:40

도피성 (신 4: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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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성

신 4:41-49


<모세가 요단 이쪽 해 돋는 쪽에서 세 성읍을 구별하였으니>(41절).

 이는 도피성을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도피성이란 어떤 원한을 가지고 계획적으로 살인한 자가 아닌 본의 아니게 남을 해친 자들의 피신을 도와 그들의 생명을 보전해 주는 대단히 진보적인 인권제도요 선의적인 조처였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의 아픔과 억울함과 허물을 대신 감당하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각자의 사정과 불가피한 원인을 고려하지 않으시고 무조건 기계적으로 처리하시는 일방적인 분이 아니십니다. 부지중에 범한 살인자의 인권을 존중하사 일단 도피할 수 있는 기회와 은신처를 허락하시고 재판을 통해 자신의 범죄를 충분히 소명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에 들어가 살 백성들은 그 누구도 억울한 지경에 빠지지 않고 또 복수의 악순환으로 고통 받거나 무고한 생명이 허무하게 희생되는 불행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라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본문에 나오는 도피성이 바로 주님의 모형이고 예표라는 것입니다. 

⓵ 누구든 도피성에 들어가면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피성에 들어가면 아무도 보복할 수 없습니다. 도피성까지 따라 들어가 해칠 수는 없습니다. 도피성은 하나님이 친히 구획하시고 획정하신 성역이므로 사람이 함부로 범할 수 없는 곳입니다. 누구든 도피성 되신 주님께로 피하면 삽니다. 주님께로 피하는 자는 마귀도 결코 해칠 수 없습니다. 


② 도피성은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피할 수 있도록 가까이에 있기 때문입니다. 

요단강 이쪽 동편에 셋, 저쪽 가나안에 셋 그렇게 세워졌습니다. 요단 이쪽은 이방, 가나안은 선민의 땅을 상징합니다. 주님은 이스라엘뿐 아니라 이방인들의 메시야이시기도 합니다. 누구나, 어디서나 피할 수 있는 영원한 도피성이십니다. 지금도 지구촌 어서나 누구든 원하면 도피성 되신 주님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부디 도피성 되신 주님의 은총이 당신의 생명을 보호하시고 인권을 지켜주시는 당신 삶의 최후 보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적용>

-민수기 35:14-15을 통해 당시 도피성을 만든 6개 지역을 확인해 보십시오. 

-구약의 도피성이 곧 주님의 예표임을 전제로 당신의 신앙을 고백해 보십시오(신 19:2-7).

-당신에게는 살아가다 위기가 닥쳐 도피성 되신 주님께로 피하신 경험이 있으십니까?


<기도>

주님, 주님이야말로 저희의 영원하신 도피처요 피난처이심을 고백합니다. 

누구든 주님께로 피하면 주님이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사 안전하게 하시고 안도하게 하사 해를 당치 않게 하심을 믿습니다. 

부디 이 시대 저희들로 하여금 오늘 본문이 말씀하는 도피처의 깊은 뜻을 잘 헤아려 언제나 주님께로 나아가므로 평안하게 하시고 그 신변이 안전하게 하시옵소서. 아니, 늘 주안에서 영혼까지도 무사하며 강건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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