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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갈 길을 지시하신 자

신 1:30-37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보다 먼저 가십니다. 마치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늘 백성들 앞에서 광야 길을 인도하셨듯이 그렇게 우리 앞에서 가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대신해 싸우십니다. 우리를 대신해 적들을 제압하시고 물리치십니다.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반드시 하나님이 지시하신 곳까지 이르게 하십니다.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31절).

필요하시면 안고 업고서라도 기어이 우리가 가야 할 자리까지 이르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였습니다>(32절). 

그들은 두려워하며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했고 아낙 자손들을 보고 낙심하며 그들은 우리보다 장대하다고 떨었습니다. 그토록 많은 기적을 보고 여호와의 능력을 체험하고도, 여호와가 대신 싸워주시고 필요하시면 품에 안아주시겠다는 데도 그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여호와의 진노가 그들 머리 위에 불처럼 쏟아진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소리를 들으시고 노하사 맹세하여 이르시되 이 악한 세대 사람들 중에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주기로 맹세한 좋은 땅을 볼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34-35절).


그러나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은즉 그들은 그곳을 볼 것이요 그들이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고 하셨습니다. 출애굽 당시 20세 이상이었던 백성들은 다 광야에서 죽었으나 오직 이 두 사람만큼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끝까지 믿음에 섰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을 가나안에 입성하도록 축복하셨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땅은 오로지 순종과 믿음으로만 차지할 수 있음을 보여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다 망하고 낙오했던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과는 대조를 보인 갈렙과 여호수아의 순종과 축복이 오늘 우리들에게도 믿음의 아름다운 귀감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적용>

-하나님이 당신 앞에서 가시고 대신 싸워주시고, 때로 안고 가시는 체험을 하신 적이 있습니까?

-지금 당신은 하나님이 지시하신 길을 바르게 가고 있다고 믿으십니까?

-하나님이 출애굽 1세대인 갈렙과 여호수아를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기도>

주님, 하나님은 언제나 구름기둥으로, 불기둥으로 저희 앞에서 가십니다.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며 격려도 하시고 적이 나타나면 저희 대신 싸워주시기도 하십니다. 또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고 가듯이 하나님도 그렇게 저희를 안아주시기도 하십니다. 부디 저희로 하여금 그 사실을 늘 확신하여 감사하며 더욱 담대하게 하시옵소서.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실패하거나 낙오하지 않도록 성령으로 저희를 단단히 지켜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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