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2018.04.01 20:20

기억해야 할 사람들 (느 12:1-12)

조회 수 35

기억해야 할 사람들

느 12:1-12


본문은 성벽 낙성식에 앞서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소개되고 있는 대목입니다. 먼저 스룹바벨과 함께 제사장들, 레위인들의 명단이 나옵니다. 그리고 다음은 예수아의 아들 요아김이 대제사장이었던 시대의 제사장 명단이 21절까지 이어집니다. 무슨 뜻일까요?


오늘의 이 기쁨과 감격과 보람이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다 선진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깨달음입니다. 따라서 오늘 이 본문이 주는 가장 큰 메시지는 하나님이 분부하신 사역에 최선을 다한 사람들의 이름은 영원히 기록되고 또 기념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그들의 이름을 이렇게 기록하게 하신 이유는 뭘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너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히 13:7). 

물론 그 모든 역사는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루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여러 종들이 눈물로 씨를 뿌렸기에 이 모든게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 점을 인정하사 그들의 이름을 기록하게 하셨고 또 그들을 오고 오는 세대의 귀감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이렇듯 신앙이란 결코 당대만으로 끝나는 게 아닙니다. 

나 이전에는 믿음의 선배와 조상들이 있었고, 나 이후에는 믿음의 대를 이어갈 자녀들과 후손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신앙은 조상이나 선배들로부터 훌륭한 전통을 물려받아 내 신앙을 굳게 다지며 든든히 세울 뿐 아니라 후손, 후배들에게도 잘 전수하여 그 신앙 전통이 끊이지 않게 해야 합니다. 

훌륭한 신앙 역사를 세울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런 이유, 그런 목적에서 이렇게 오래 기억해야 할 하나님의 사람들의 명단이 길게 작성된 것입니다. 

부디 당신의 이름도 하나님과 후대에 오래 기억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적용>

-당신이 기억하는 훌륭한 믿음의 선배를 두 사람만 적어보십시오.

-마가복음 14:9을 찾아 적어보십시오.

-본문 1절에 나오는 이름 스룹바벨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기도>

주님, 오늘 저희들이 있음은 먼저 조상들, 믿음의 선배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디 저희로 하여금 앞선 자들의 믿음을 잘 본받게 하사 더욱 든든히 서게 하시고 또 오는 세대들에게 귀감이 되고 믿음 잘 전수하게 하사 그들도 모두 승리하게 하시옵소서. 

독불장군은 없습니다. 모두가 겸허한 믿음과 자세로 배우고 또 승계하므로 합력하여 아름다운 선을 이루게 하시옵소서.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