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2018.02.24 12:22

돌아 온 사람들 (느 7:5-38)

조회 수 17

돌아 온 사람들

느 7:5-38


<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하사 귀족들과 민장들과 백성을 모아 그 계보대로 등록하게 하시므로...>(5절).

 <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하사>란 문자적으로 <내 하나님이 그것을 내 마음속에 넣어 주시사>란 뜻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이 느헤미야에게 전체 인구조사를 할 필요성을 느끼게 하셨다는 의미입니다. 


당시 느헤미야가 전체 인구조사의 필요를 절감했던 이유는 유다 백성의 정통성 및 혈통의 순수성을 보존하고 또 지파별로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지역에서 살지 않고 포로와 귀환의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여러 지방에 흩어져 살았기 때문에 일단은 현황파악과 기본 자료가 필요했기 때문에 <계보대로 등록하게>한 것입니다. 5절에서 말씀하는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계보>란 스룹바벨과 함께 포로지 바벨론에서 맨 처음 귀환한 사람들의 등록부를 말합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계보가 있습니다. 등록부가 있습니다. 우리는 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후예들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이름은 모두 주님의 생명책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과거 느헤미야 시대 유다 백성의 계보와 거기에 기록된 이름들이 소중했던 것처럼 우리 역시 하늘의 생명책에 등록되었다는 사실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축복이요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빌 4:3).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에서 시인하리라>(계 3: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계 20:15).


하나님의 생명책에 당신의 이름이 기록된 사실을 확신하며 감사하십시오. 또한 하나님은 내가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 하나님이 허락하신 곳에서 늘 믿음의 순수성을 지키며 살아가기를 바라십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음 가나안에 들어왔을 때 지파별로 제비를 뽑아 땅을 배분받았던 것처럼 그렇게 고유한 자신의 유업을 지키며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부디 근본 없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유업을 얻은 자로서, 하나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로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자리에서 더욱 책임적으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적용>

-느헤미야가 왜 인구조사를 했을까요?

-5절에서 <하나님이 느헤미야의 마음을 감동하신> 이유는?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계보>(5절) 무엇을 뜻합니까?


<기도>

주님, 느헤미야는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하사 백성들이 그 계보대로 등록하게> 했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언제나 자신의 믿음의 정통성과 순수성을 확인하고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자신의 자리와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사실을 상기하며 감사하면서 그 신분에 걸맞게 살아야 합니다. 주님, 저희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후예요 천국을 유업으로 얻을 하나님의 자녀들임을 거듭 고백하오니 확신과 큰 믿음을 허락하사 늘 흔들림이 없게 해주시옵소서.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