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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와 자녀와 아내를 위하여

느 4:7-14


적들의 극악무도한 방해공작이 더욱 거세지고 그 공세의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연합전선을 펼쳤기 때문입니다. 북쪽에서는 산발랏과 사마리아 사람들이, 동쪽에서는 도비야와 암몬 사람들이, 남쪽에는 게셈과 아라비아 사람들, 그리고 서쪽에서는 아스돗 사람들이 서로 연합하여 예루살렘으로 진격해 그 성벽을 쳐버리자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다함께 예루살렘으로 가서 치고 그곳을 요란하게 하자>(8절).

 조롱과 비웃음에도 흔들리지 않자 이제는 실질적인 공격까지도 불사하겠다는 기세입니다. 


이렇게 외부의 적들의 위협이 갈수록 그 도를 더해가자 드디어 적들이 기대해 온 내부의 동요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짐을 나르는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10절).

이런 내부 사정을 알아챈 원수들이 다시 이렇게 말합니다. <그들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달려 들어가서 살육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11절).

그런가하면 국경지대에서는 적들의 동태가 심상치 않으니 병력을 급파해 달라는 요청을 <열 번이나 했다>(12절)고 합니다. 그야말로 사면초가요 총체적인 위기 국면입니다. 


그 백척간두에서 느헤미야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메시지가 무엇이었습니까? 

① <두려워하지 말라>입니다. 

루스벨트 대통령은 그의 취임연설에서 경제적인 침체에 빠진 미국민들을 향해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유일한 대상은 두려움 그 자체>라고 했습니다. 두려움과 믿음은 공존할 수 없습니다. 두려움은 마귀가 준 것이고 담대한 마음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딤후 1:7).


② <크신 주를 기억하라>입니다.

이것은 대적보다, 원수보다, 사탄보다 훨씬 더 크신 주님을 믿고 의지하라는 뜻입니다. 궁지에 몰리면 곧잘 주님을 잊어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님을 기억하십시오. 주님이 유일한 해답입니다. 


③ <담대히 싸우라>고 합니다.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14절). 

우리가 왜 싸우고, 원수들의 훼방에도 불구하고 왜 반드시 성벽을 재건해야 하는지를 바르게 인식하고 이 싸움과 사역에 최선을 다해 임하라는 당부십니다.


<적용>

-당신에게는 조롱하고 비웃는 대적들과 믿음으로 맞서 싸울 용기가 있습니까?

-당신은 주님이야말로 이 세상 그 어떤 세력보다 크신 분이심을 확신하십니까?

-요한일서 4:18 말씀을 찾아 적어 보십시오.


<기도>

주님, 느헤미야는 적들의 위협과 훼방 앞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한편 백성들을 격려하며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신 주님을 두려워하고 너희 집을 위해 싸우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서 주님보다 크고, 주님보다 더 두려운 존재는 없습니다. 주님보다 더 강하고 주님보다 더 능한 대적은 없습니다. 저희들 느헤미야의 당부처럼 오직 주님을 기억하고 주님을 두려워하므로 상대적인 두려움인 사방의 대적들을 이기고 능히 물리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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