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2018.02.03 10:33

대적들의 조롱과 비웃음 (느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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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들의 조롱과 비웃음

느 4:1-6


 느헤미야의 성벽 재건과 백성들의 신앙 갱신에 치열한 영적 싸움이 있었음을 전하는 말씀입니다. 그게 분명 하나님이 분부하신 일이고 택하신 백성을 위한 일이었음에도 성벽 중수는 일을 시작할 때부터 마칠 때까지 대적들의 훼방과 조롱과 비웃음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는데 그 중심에 산발랏과 도비야가 있었습니다.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들을 비웃으며>(1절).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있다가 이르되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3절).

그들은 당시 사마리아를 중심으로 정치적 기득권을 누리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사탄은 흔히 이런 김빼기 작전을 구사합니다. 

사람들을 낙심하게 하여 맥이 빠지게 하는 겁니다. 당시 산발랏과 도비야의 훼방도 일정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유다 사람들이 이르기를 ...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10절). 


그러나 느헤미야는 지체하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하건대 그들이 욕하는 것을 자기들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주 앞에서 그들의 악을 덮어두지 마시고 그들의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4-5절). 


여기서 중요한 것은 느헤미야가 자신을 공격하고 조롱하고 비웃는 대적들을 직접 응징하겠다고 나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대신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도말하지 마시도록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그 처분을 맡긴 것입니다. 

자력 구제란 세상의 법도 허용하지 않지만 성경도 철저히 금합니다. 

다윗도 원수 갚는 일은 하나님의 손에 맡겼습니다. 느헤미야도 그 원칙을 끝까지 지켰기에 원수들이 다 하나님에 의해 통제되고 제압당해 성벽 중수를 방해하는 일에 결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원수들의 조롱과 비웃음이 있을 때 두려워하거나 동요하거나 좌절하지 마십시오. 

느헤미야에게서 배우십시오. 

느헤미야처럼 기도하며 전적으로 하나님께 그 처분을 맡기십시오. 


<적용>

-산발랏과 도비야는 왜 성벽 재건을 반대하고 훼방했을까요?

-당신은 하나님의 일을 하다 남의 조롱과 비웃음을 산 적이 있으십니까?

-느헤미야는 산발랏과 도비야가 성벽 재건을 훼방할 때 어떻게 대응했습니까?


<기도>

주님, 하나님 나라의 일은 반드시 원수들의 반대와 훼방과 조롱과 비웃음을 만납니다. 

그럴 때 저희들 느헤미야처럼 믿음과 열정으로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그래서 극심한 방해에도  성벽 중수를 훌륭하게 마친 느헤미야처럼 저희도 그렇게 승리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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