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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w 열왕기하 31

왕하 18:1-16

 

(왕하 18:1-16, 개정) [1] 이스라엘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제삼년에 유다 왕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왕이 되니 [2] 그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비요 스가리야의 딸이더라 [3]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4] 그가 여러 산당들을 제거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5]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6]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7]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매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저가 앗수르 왕을 배반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 [8] 그가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가사와 그 사방에 이르고 망대에서부터 견고한 성까지 이르렀더라 [9] 히스기야 왕 제사년 곧 이스라엘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제칠년에 앗수르의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에워쌌더라 [10] 삼 년 후에 그 성읍이 함락되니 곧 히스기야 왕의 제육년이요 이스라엘 왕 호세아의 제구년에 사마리아가 함락되매 [11] 앗수르 왕이 이스라엘을 사로잡아 앗수르에 이르러 고산 강 가에 있는 할라와 하볼과 메대 사람의 여러 성읍에 두었으니 [12] 이는 그들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그의 언약과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것을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더라 [13] 히스기야 왕 제십사년에 앗수르의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들을 쳐서 점령하매 [14] 유다의 왕 히스기야가 라기스로 사람을 보내어 앗수르 왕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나를 떠나 돌아가소서 왕이 내게 지우시는 것을 내가 당하리이다 하였더니 앗수르 왕이 곧 은 삼백 달란트와 금 삼십 달란트를 정하여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내게 한지라 [15] 히스기야가 이에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을 다 주었고 [16] 또 그 때에 유다 왕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성전 문의 금과 자기가 모든 기둥에 입힌 금을 벗겨 모두 앗수르 왕에게 주었더라



지난주에는 북이스라엘의 멸망과 사마리의 비극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주전 722년에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패망합니다. 호세아 왕도 체포되고, 사마리아성도 포위 3년 만에 함락되고, 장정 27,000명이 포로로 잡혀갑니다. 사마리아에는 앗수르 다른 식민지의 사람이 유입됩니다. 그렇게 사마리아가 이방인과 피를 섞게 됩니다. 이것은 두고두고 사마리아가 유대인들로부터 이방인 취급을 받으며 경멸을 받은 이유입니다. 예수님 시대 때도 사마리아 사람과 갈릴리 지방이나 유대 지방 사람들은 상종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지도를 보면 북쪽은 갈릴리 지방, 남쪽은 유대 지방이고 그 가운데 사마리아 지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갈릴리 사람이나 유대 사람은 사마리아 지방을 통과하여 오르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사마리아 땅을 밟기 싫어 요단강을 건너 사마리아를 우회하여 다녔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곧장 사마리아를 통과하셨습니다. 한번은 주님이 사마리아 수가성에서 여인에게 물 한 그릇 달라고 합니다. 어떨 때는 사마리아 사람들이 주님의 길을 막고 통과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때 요한과 야고보가 하늘에서 불을 내려 그들을 쓸어버리자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사마리아 사람에 대해 관대하셨습니다. 여리고 강도 만난 사람 이야기에서도 전통 유대인들은 그를 다 피해갔는데 사마리아 사람은 그를 돌봐주었다고 주님이 이야기를 만들기도 하셨습니다. 이처럼 주님은 사마리아 사람에 대해 연민을 품고 있었습니다. 소외된 사람에 대한 관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사마리아는 주전 722년에 앗수르에 패망하고 유대인의 정체성을 상실할 뿐만 아니라 종교도 다원주의가 되고 맙니다. 열왕기하 17장 33절입니다.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도 경외하고 또한 어디서부터 옮겨왔든지 그 민족의 풍속대로 자기의 신들도 섬겼더라” 그래서 하나님은 계속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17장 35절 하반절 이하입니다. “너희는 다른 신을 경외하지 말며 그를 경배하지 말며 그를 섬기지 말며 그에게 제사하지 말고 [36] 오직 큰 능력과 편 팔로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만 경외하여 그를 예배하며 그에게 제사를 드릴 것이며 [37] 또 여호와가 너희를 위하여 기록한 율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지켜 영원히 행하고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며 [38] 또 내가 너희와 세운 언약을 잊지 말며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고 [39]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만을 경외하라” 그러나 이어지는 40절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오히려 이전 풍속대로 행하였느니라” 이 시대도 마찬가집니다. 온갖 종교와 이단이 활개를 치지만 그럼에도 주님은 너희는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고 오직 그분께만 영광을 돌리라고 하십니다. 오직 주님만을 섬기며 믿음으로 살라는 말씀입니다. 


열왕기하 18장은 유명한 히스기야 왕 이야기입니다. 3절입니다.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이런 찬사가 없습니다. 다윗과 비교하며 그처럼 히스기야의 모든 행위가 여호와 보시기에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히스기야는 우상의 산당을 철거하고, 주상을 깨뜨리고, 아세라 목상을 찍고, 모세가 만든 놋뱀을 그때까지도 그 앞에서 분향하며 절했는데 그것을 부수었습니다. 5절 이하입니다. “[5]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6]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정말 남북 왕국의 이만큼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고 신실했던 왕은 없었습니다. 7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매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하나님이 히스기야에게 베푸신 복입니다. 


그러나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망합니다. 9절 이하가 바로 그 내용입니다. 그런데 남유다는 히스기야의 선대부터 앗수르를 섬겼는데 히스기야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히스기야가 앗수르를 배신했다고 합니다. 사실 히스기야는 처음에 그의 아버지처럼 앗수르에 조공을 바쳤습니다. 나중에는 앗수르 왕이 원하는 만큼의 은과 금의 물량을 맞출 수 없어 성전 곳간을 엽니다. 심지어 성전 기둥에 입힌 금까지 벗겨서 갖다 바칩니다. 그럼에도 앗수르 왕의 탐욕은 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히스기야가 그를 배신한 겁니다. 


마침내 앗수르 왕이 히스기야를 치러 군대를 보냅니다. 랍사게를 보내 최후통첩을 합니다. 랍사게는 히스기야의 신하들에게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고 합니다. 히스기야를 배반하라고 회유했습니다. 28절 이하입니다. “[28] 랍사게가 드디어 일어서서 유다 말로 크게 소리 질러 불러 이르되 너희는 대왕 앗수르 왕의 말씀을 들으라 [29] 왕의 말씀이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 그가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내지 못하리라 [30] 또한 히스기야가 너희에게 여호와를 의뢰하라 함을 듣지 말라 그가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반드시 우리를 건지실지라 이 성읍이 앗수르 왕의 손에 함락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할지라도 [31] 너희는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 앗수르 왕의 말씀이 너희는 내게 항복하고 내게로 나아오라 그리하고 너희는 각각 그의 포도와 무화과를 먹고 또한 각각 자기의 우물의 물을 마시라” 35절도 보십시오. “민족의 모든 신들 중에 누가 그의 땅을 내 손에서 건졌기에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하셨느니라”


그러나 히스기야의 신하들은 히스기야 앞에 나와 옷을 찢으며 랍사게의 말을 그대로 전합니다. 옷을 찢는다는 것은 슬픔과 분노, 회개를 의미합니다. 결국 히스기야는 그가 다윗처럼 하나님 앞에서 신실했다는 성경의 말씀대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며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나라를 구합니다. 앗수르 왕 산헤립이 그토록 모욕한 하나님께 기도함으로써 앗수르 왕을 완벽히 제압합니다. 산헤립은 그의 두 아들에게 살해되었습니다. 앗수르의 유다 침공이 비극으로 마무리되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