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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w 열왕기하 30

왕하 17:13-26

 

(왕하 17:13-26, 개정) [13] 여호와께서 각 선지자와 각 선견자를 통하여 이스라엘과 유다에게 지정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돌이켜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 나의 명령과 율례를 지키되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하고 또 내 종 선지자들을 통하여 너희에게 전한 모든 율법대로 행하라 하셨으나 [14]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그들의 목을 곧게 하기를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던 그들 조상들의 목 같이 하여 [15] 여호와의 율례와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들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과 경계하신 말씀을 버리고 허무한 것을 뒤따라 허망하며 또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따르지 말라 하신 사방 이방 사람을 따라 [16]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명령을 버리고 자기들을 위하여 두 송아지 형상을 부어 만들고 또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하늘의 일월 성신을 경배하며 또 바알을 섬기고 [17] 또 자기 자녀를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복술과 사술을 행하고 스스로 팔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그를 격노하게 하였으므로 [1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심히 노하사 그들을 그의 앞에서 제거하시니 오직 유다 지파 외에는 남은 자가 없으니라 [19] 유다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만든 관습을 행하였으므로 [20]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온 족속을 버리사 괴롭게 하시며 노략꾼의 손에 넘기시고 마침내 그의 앞에서 쫓아내시니라 [21] 이스라엘을 다윗의 집에서 찢어 나누시매 그들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을 왕으로 삼았더니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을 몰아 여호와를 떠나고 큰 죄를 범하게 하매 [22] 이스라엘 자손이 여로보암이 행한 모든 죄를 따라 행하여 거기서 떠나지 아니하므로 [23]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든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대로 드디어 이스라엘을 그 앞에서 내쫓으신지라 이스라엘이 고향에서 앗수르에 사로잡혀 가서 오늘까지 이르렀더라 [24] 앗수르 왕이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에서 사람을 옮겨다가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두매 그들이 사마리아를 차지하고 그 여러 성읍에 거주하니라 [25] 그들이 처음으로 거기 거주할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사자들을 그들 가운데에 보내시매 몇 사람을 죽인지라 [26]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앗수르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왕께서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옮겨 거주하게 하신 민족들이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하므로 그들의 신이 사자들을 그들 가운데에 보내매 그들을 죽였사오니 이는 그들이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니라



지난주는 북이스라엘의 왕 호세아에 대해 상고했습니다. 그는 북이스라엘의 마지막 왕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단된 게 주전 931년입니다. 그 후 208년 동안 북이스라엘에 20명의 왕이 나왔습니다. 8명은 자연사하고, 7명은 쿠데타로 죽습니다. 북이스라엘의 9대 왕 아하시아는 다락에서 떨어져서 죽기도 합니다. 20명의 왕들이 다 불행했습니다. 단 한 명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열왕기하 17장 7절 이하의 말씀처럼 이스라엘 자손들이 자기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신 여호와 하나님께 범죄하고, 또 우상을 섬겼기에 하나님이 격노하사 그들을 치셔서 그들의 생애가 단 한 사람도 복 되지 못했습니다. 208년 동안 20명의 왕을 배출했음에도 그들 가운데 단 한 명도 행복한 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북이스라엘은 호세아 왕을 마지막으로 앗수르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또 젊은 청년들은 대거 전쟁 포로와 노예로 앗수르에 잡혀갔는데, 그때가 주전 722년입니다. 


본문은 지난주에 이어 북이스라엘의 역사와 왕들의 운명이 불행했던 것은 그들이 하나같이 그때그때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고 목을 곧게 해서 하나님께 저항하고, 하나님이 금하신 이방신을 따라가고 섬겨 하나님의 진노를 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3절 이하입니다. “[13] 여호와께서 각 선지자와 각 선견자를 통하여 이스라엘과 유다에게 지정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돌이켜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 나의 명령과 율례를 지키되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하고 또 내 종 선지자들을 통하여 너희에게 전한 모든 율법대로 행하라 하셨으나 [14]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그들의 목을 곧게 하기를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던 그들 조상들의 목 같이 하여 [15] 여호와의 율례와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들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과 경계하신 말씀을 버리고 허무한 것을 뒤따라 허망하며 또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따르지 말라 하신 사방 이방 사람을 따라 [16]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명령을 버리고 자기들을 위하여 두 송아지 형상을 부어 만들고 또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하늘의 일월 성신을 경배하며 또 바알을 섬기고” 그래서 그들이 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7절 이하도 마찬가집니다. “[17] 또 자기 자녀를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복술과 사술을 행하고 스스로 팔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그를 격노하게 하였으므로 [1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심히 노하사 그들을 그의 앞에서 제거하시니 오직 유다 지파 외에는 남은 자가 없으니라” 23절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든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대로 드디어 이스라엘을 그 앞에서 내쫓으신지라 이스라엘이 고향에서 앗수르에 사로잡혀 가서 오늘까지 이르렀더라” 


그런데 앗수르는 주전 722년에 북이스라엘에서 유대인들을 거의 3만 명 가까이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그런 후 앗수르는 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에 다른 식민지에서 다른 이방인들을 이주시켰습니다. 앗수르의 북이스라엘 사람들은 잡아 가고, 북이스라엘에 앗수르의 다른 식민지에서 이방인들을 이민시킨 것입니다. 이것이 당시 앗수르이 중요한 식민지 정책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단일민족의 정체성을 약화시킨 겁니다. 그래야 반란의 의지가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그렇게 해서 사마리아는 혼혈족이 됩니다. 후대에 와서 유대인들이 사마리아 사람들을 이방인 취급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사마리아 사람이라는 말이 큰 모욕이고, 정통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땅도 밟지 않았습니다. 요한복음 8장 48절을 보면, 유대인들이 주님을 비난하며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귀신 들렸다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사마리아 사람이란 말과 귀신 들렸다는 말이 동급입니다. 이것이 다 사마리아의 과거 역사적 전력 때문입니다. 


문제는 잡혼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열왕기하 17장 29절 이하입니다. “[29] 그러나 각 민족이 각기 자기의 신상들을 만들어 사마리아 사람이 지은 여러 산당들에 두되 각 민족이 자기들이 거주한 성읍에서 그렇게 하여 [30] 바벨론 사람들은 숙곳브놋을 만들었고 굿 사람들은 네르갈을 만들었고 하맛 사람들은 아시마를 만들었고 [31] 아와 사람들은 닙하스와 다르닥을 만들었고 스발와임 사람들은 그 자녀를 불살라 그들의 신 아드람멜렉과 아남멜렉에게 드렸으며 [32] 그들이 또 여호와를 경외하여 자기 중에서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택하여 그 산당들에서 자기를 위하여 제사를 드리게 하니라 [33]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도 경외하고 또한 어디서부터 옮겨왔든지 그 민족의 풍속대로 자기의 신들도 섬겼더라” 그러니까 한마디로 엉망이 되고 말았습니다. 잡혼뿐만 아니라 이주해온 이방인의 신들까지 뒤섞여서 엉망진창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과거 북이스라엘의 역사와 그들의 오랜 치부입니다. 


생각해 보면 오늘날 우리도 비슷한 환경입니다. 우리의 문화나 신앙생활의 조건도 당시와 마찬가집니다.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사람이 자기들의 종교를 신봉하며 삽니다. 열왕기하 17장 35절 하반절 이하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당부하십니다. “너희는 다른 신을 경외하지 말며 그를 경배하지 말며 그를 섬기지 말며 그에게 제사하지 말고 [36] 오직 큰 능력과 편 팔로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만 경외하여 그를 예배하며 그에게 제사를 드릴 것이며 [37] 또 여호와가 너희를 위하여 기록한 율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지켜 영원히 행하고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며 [38] 또 내가 너희와 세운 언약을 잊지 말며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고 [39]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만을 경외하라” 다원화된 종교 문화 속에서 이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야만 하나님의 은혜를 입습니다. 39절입니다.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만을 경외하라 그가 너희를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리라” 


과거 사마리아 사람들이 온갖 우상에게 포위되어 결국 자기들의 정체성, 여호와 신앙의 순수성을 잃어버리고 혼미한 세상을 살다 하나님의 징계를 면치 못했는데, 오늘날 우리도 옛 사마리아와 환경이 비슷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당부하신 것처럼 오직 여호와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며 우상을 멀리해야 모든 원수의 손에서 우리의 생명과 삶을 하나님이 지키십니다. 이것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반드시 이 말씀을 가슴에 담고 우상 종교에 동화되거나 미혹되는 일 없이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분만을 좇는 성도가 됩시다. 특히 부모나 조상의 신앙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열왕기하 17장 39절 이하를 보십시오. “[39]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만을 경외하라 그가 너희를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리라 하셨으나 [40] 그러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오히려 이전 풍속대로 행하였느니라 [41] 이 여러 민족이 여호와를 경외하고 또 그 아로새긴 우상을 섬기니 그들의 자자 손손이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대로 그들도 오늘까지 행하니라” 사마리아 사람들의 오랜 역사가 바로 이러했다는 겁니다. 원래 하나님만을 섬기던 자리에 이방인들이 이주해 오면서 그들이 가져온 우상 종교가 유입되면서 하나님도 섬기고 우상도 섬기고, 하나님을 섬기던 사람이 그 신앙을 포기하고 우상만을 섬기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되니까 그들의 자손도 그들 조상이 행하던 대로 따라했다는 겁니다. 여러분의 하나님 신앙이 여러분의 자녀와 자손들에게도 잘 전수되어 여러분의 가정이나 가계는 그야말로 대대손손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므로 복 있고 아름다운 주님의 가계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