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4
Extra Form
설교듣기 http://file.ssenhosting.com/data1/thegreen/20191211w.mp3

20191211w 열왕기하 22

왕하 12:1-21


(왕하 12:1-21, 개정) [1] 예후의 제칠년에 요아스가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간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2]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그를 교훈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 [3] 다만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더라 [4] 요아스가 제사장들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성전에 거룩하게 하여 드리는 모든 은 곧 사람이 통용하는 은이나 각 사람의 몸값으로 드리는 은이나 자원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드리는 모든 은을 [5] 제사장들이 각각 아는 자에게서 받아들여 성전의 어느 곳이든지 파손된 것을 보거든 그것으로 수리하라 하였으나 [6] 요아스 왕 제이십삼년에 이르도록 제사장들이 성전의 파손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는지라 [7] 요아스 왕이 대제사장 여호야다와 제사장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성전의 파손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제부터는 너희가 아는 사람에게서 은을 받지 말고 그들이 성전의 파손한 데를 위하여 드리게 하라 [8] 제사장들이 다시는 백성에게 은을 받지도 아니하고 성전 파손한 것을 수리하지도 아니하기로 동의하니라 [9] 제사장 여호야다가 한 궤를 가져다가 그것의 뚜껑에 구멍을 뚫어 여호와의 전문 어귀 오른쪽 곧 제단 옆에 두매 여호와의 성전에 가져 오는 모든 은을 다 문을 지키는 제사장들이 그 궤에 넣더라 [10] 이에 그 궤 가운데 은이 많은 것을 보면 왕의 서기와 대제사장이 올라와서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대로 그 은을 계산하여 봉하고 [11] 그 달아본 은을 일하는 자 곧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자의 손에 넘기면 그들은 또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는 목수와 건축하는 자들에게 주고 [12] 또 미장이와 석수에게 주고 또 여호와의 성전 파손한 데를 수리할 재목과 다듬은 돌을 사게 하며 그 성전을 수리할 모든 물건을 위하여 쓰게 하였으되 [13] 여호와의 성전에 드린 그 은으로 그 성전의 은 대접이나 불집게나 주발이나 나팔이나 아무 금 그릇이나 은 그릇도 만들지 아니하고 [14] 그 은을 일하는 자에게 주어 그것으로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게 하였으며 [15] 또 그 은을 받아 일꾼에게 주는 사람들과 회계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성실히 일을 하였음이라 [16] 속건제의 은과 속죄제의 은은 여호와의 성전에 드리지 아니하고 제사장에게 돌렸더라 [17] 그 때에 아람 왕 하사엘이 올라와서 가드를 쳐서 점령하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오고자 하므로 [18] 유다의 왕 요아스가 그의 조상들 유다 왕 여호사밧과 여호람과 아하시야가 구별하여 드린 모든 성물과 자기가 구별하여 드린 성물과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에 있는 금을 다 가져다가 아람 왕 하사엘에게 보냈더니 하사엘이 예루살렘에서 떠나갔더라 [19]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0] 요아스의 신복들이 일어나 반역하여 실라로 내려가는 길 가의 밀로 궁에서 그를 죽였고 [21] 그를 쳐서 죽인 신복은 시므앗의 아들 요사갈과 소멜의 아들 여호사바드였더라 그는 다윗 성에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마샤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예나 지금이나 권력의 세계는 참으로 잔인하고 비정합니다. 남왕국 유다 왕 아하시야가 죽자, 그의 어머니 아달랴가 자기 손자들을 다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됩니다. 아달랴의 권력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자기는 왕자들을 다 죽였다고 생각했으나 아하시야의 막내 요아스는 살아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그를 몰래 빼돌려 성전에서 6년간 숨겨 키웠습니다. 당시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왕궁의 백부장과 호위병 지휘관을 성전으로 불러 모아 요아스를 보이면서 왕으로 옹립하자는 안을 냅니다. 성전에서 왕의 대관식이 벌어집니다. 치밀하게 사전 계획을 수립하고, 경비와 호위를 빈틈없이 세우고 새로운 왕의 즉위식을 거행하는데, 이상한 낌새를 채고 그 자리에 여왕 아달랴가 나타납니다. 열왕기하 11장 14절을 보면, 여왕은 반역이라고 하며 자기 옷을 찢었습니다. 하지만 때는 늦었습니다. 그녀는 달아나다가 마굿간으로 통하는 뒷길에서 살해당하고 맙니다. 아달랴의 어머니가 누구입니까? 북이스라엘의 왕후, 아합의 아내 이세벨입니다. 아달랴의 최후도 그녀의 어머니 이세벨만큼이나 비참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아달랴의 불법적 권력은 7년만에 끝납니다. 


어린 왕을 6년간 성전에서 키우고, 아달랴를 심판하고, 나라의 기강을 세운 이는 당시 대제사장 여호야다였습니다. 그는 내친김에 개혁에도 손을 댑니다. 왕과 백성들에게 하나님과 다시 언약을 맺게 합니다. 열왕기하 11장 17절입니다.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와 언약을 맺어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고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우게 하매” 이어지는 18절을 보면 바알의 신당도 훼파합니다. 여호야다는 남유다로 하여금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되찾게 했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즐거워하고 온 성이 평안해졌습니다. 11장 20절입니다. “온 백성이 즐거워하고 온 성이 평온하더라” 하나님이 남왕국 유다에게 복을 주신 것입니다. 


요아스가 왕이 된 때 나이가 7세였습니다(왕하 11:21). 요아스는 대제사장 여호야다 덕분에 목숨을 건졌고, 그의 보살핌으로 성전에서 6년간 몰래 살았고, 그의 지략과 거사로 불과 7세의 나이로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 전적으로 의지했습니다. 본문 2절입니다.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그를 교훈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 4절 이하를 보면 요아스가 하나님께 칭찬받은 일 가운데 하나가 소개됩니다. “[4] 요아스가 제사장들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성전에 거룩하게 하여 드리는 모든 은 곧 사람이 통용하는 은이나 각 사람의 몸값으로 드리는 은이나 자원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드리는 모든 은을 [5] 제사장들이 각각 아는 자에게서 받아들여 성전의 어느 곳이든지 파손된 것을 보거든 그것으로 수리하라 하였으나” 당시 화폐가 세겔인데, 은화입니다. 몸값은 성전세를 뜻합니다. 자원하여 드리는 것은 순수한 헌금입니다. 이러한 성전의 모든 수입을 앞으로는 성전 보수에 사용하라고 명령한 것입니다. 당시 예루살렘 성전은 솔로몬 성전이었습니다. 이미 당시는 성전 건축 후 130년이 넘었기에 수리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제사장들은 성전 수리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성전 수입을 다른 데 사용했습니다. 6절 이하입니다. “[6] 요아스 왕 제이십삼년에 이르도록 제사장들이 성전의 파손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는지라 [7] 요아스 왕이 대제사장 여호야다와 제사장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성전의 파손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제부터는 너희가 아는 사람에게서 은을 받지 말고 그들이 성전의 파손한 데를 위하여 드리게 하라” 요아스는 자신의 대부 여호야다에게까지 이렇게 말합니다. 


왕의 당부와 명령을 제사장들이 접수해 실제 성전에 들어오는 모든 헌금을 성전 보수 예산으로 돌립니다. 9절 이하입니다. “[9] 제사장 여호야다가 한 궤를 가져다가 그것의 뚜껑에 구멍을 뚫어 여호와의 전문 어귀 오른쪽 곧 제단 옆에 두매 여호와의 성전에 가져 오는 모든 은을 다 문을 지키는 제사장들이 그 궤에 넣더라 [10] 이에 그 궤 가운데 은이 많은 것을 보면 왕의 서기와 대제사장이 올라와서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대로 그 은을 계산하여 봉하고 [11] 그 달아본 은을 일하는 자 곧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자의 손에 넘기면 그들은 또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는 목수와 건축하는 자들에게 주고 [12] 또 미장이와 석수에게 주고 또 여호와의 성전 파손한 데를 수리할 재목과 다듬은 돌을 사게 하며 그 성전을 수리할 모든 물건을 위하여 쓰게 하였으되” 요아스는 성전도 보수하고, 나라도 개혁하면서 선정을 베풉니다. 본문에도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살아 있을 동안에는 그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정치를 했다고 합니다(2). 


그런데 역대하 24장에 보면,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요아스가 변했다고 합니다. 그는 아세라 숭배를 허락하고, 여호야다의 후임이 된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가 왕과 백성을 책망한다고 그를 돌로 쳐 죽입니다. 역대하 24장 15절 이하입니다. “[15] 여호야다가 나이가 많고 늙어서 죽으니 죽을 때에 백삼십 세라 [16] 무리가 다윗 성 여러 왕의 묘실 중에 장사하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과 하나님과 그의 성전에 대하여 선을 행하였음이더라 [17]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들의 말을 듣고 [18]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으므로 그 죄로 말미암아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 [19]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지자를 보내사 다시 여호와에게로 돌아오게 하려 하시매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경고하였으나 듣지 아니하니라 [20] 이에 하나님의 영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감동시키시매 그가 백성 앞에 높이 서서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스스로 형통하지 못하게 하느냐 하셨나니 너희가 여호와를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하나 [21] 무리가 함께 꾀하고 왕의 명령을 따라 그를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돌로 쳐죽였더라”


그래서 하나님이 다시 아람 왕 하사엘을 통해 남왕국을 징계하십니다. 본문 17절 이하가 바로 그 대목입니다. 18절입니다. “유다의 왕 요아스가 그의 조상들 유다 왕 여호사밧과 여호람과 아하시야가 구별하여 드린 모든 성물과 자기가 구별하여 드린 성물과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에 있는 금을 다 가져다가 아람 왕 하사엘에게 보냈더니 하사엘이 예루살렘에서 떠나갔더라” 하나님이 남왕국 유다를 아람 왕 하사엘을 통해 징계하셨습니다. 그런데 요아스가 당시 유다를 침공한 하사엘에게 모든 성물과 성전 곳간의 금을 다 바쳤습니다. 그러자 하사엘이 예루살렘을 떠납니다. 드디어 심복의 반역이 일어나고, 마침내 요아스가 왕위에서 내려오고 맙니다. 


하나님은 당신 백성이 타락하면 이방 나라를 통해 징계하시고, 왕이 범죄하면 그 부하나 심복이 반란을 일으키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 역사에 개입하셨습니다. 이런 일이 계속해서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과거의 이런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역사를 간섭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의지를 분명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느 시대든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은 이런 패턴으로 당신 백성을 관리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