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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w 열왕기하 6

왕하 4:8-37


(왕하 4:8-37, 개정) [8] 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에 한 귀한 여인이 그를 간권하여 음식을 먹게 하였으므로 엘리사가 그 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리로 들어갔더라 [9] 여인이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항상 우리를 지나가는 이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줄을 내가 아노니 [10] 청하건대 우리가 그를 위하여 작은 방을 담 위에 만들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두사이다 그가 우리에게 이르면 거기에 머물리이다 하였더라 [11] 하루는 엘리사가 거기에 이르러 그 방에 들어가 누웠더니 [12] 자기 사환 게하시에게 이르되 이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여인을 부르매 여인이 그 앞에 선지라 [13]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너는 그에게 이르라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하여 세심한 배려를 하는도다 내가 너를 위하여 무엇을 하랴 왕에게나 사령관에게 무슨 구할 것이 있느냐 하니 여인이 이르되 나는 내 백성 중에 거주하나이다 하니라 [14]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하여야 할까 하니 게하시가 대답하되 참으로 이 여인은 아들이 없고 그 남편은 늙었나이다 하니 [15] 이르되 다시 부르라 하여 부르매 여인이 문에 서니라 [16] 엘리사가 이르되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네가 아들을 안으리라 하니 여인이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내 주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의 계집종을 속이지 마옵소서 하니라 [17] 여인이 과연 잉태하여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엘리사가 여인에게 말한 대로 아들을 낳았더라 [18] 그 아이가 자라매 하루는 추수꾼들에게 나가서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렀더니 [19]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머리야 내 머리야 하는지라 그의 아버지가 사환에게 말하여 그의 어머니에게로 데려가라 하매 [20] 곧 어머니에게로 데려갔더니 낮까지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있다가 죽은지라 [21] 그의 어머니가 올라가서 아들을 하나님의 사람의 침상 위에 두고 문을 닫고 나와 [22] 그 남편을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사환 한 명과 나귀 한 마리를 내게로 보내소서 내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달려갔다가 돌아오리이다 하니 [23] 그 남편이 이르되 초하루도 아니요 안식일도 아니거늘 그대가 오늘 어찌하여 그에게 나아가고자 하느냐 하는지라 여인이 이르되 평안을 비나이다 하니라 [24] 이에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몰고 가라 내가 말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위하여 달려가기를 멈추지 말라 하고 [25] 드디어 갈멜 산으로 가서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멀리서 그를 보고 자기 사환 게하시에게 이르되 저기 수넴 여인이 있도다 [26] 너는 달려가서 그를 맞아 이르기를 너는 평안하냐 네 남편이 평안하냐 아이가 평안하냐 하라 하였더니 여인이 대답하되 평안하다 하고 [27] 산에 이르러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그 발을 안은지라 게하시가 가까이 와서 그를 물리치고자 하매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가만 두라 그의 영혼이 괴로워하지마는 여호와께서 내게 숨기시고 이르지 아니하셨도다 하니라 [28] 여인이 이르되 내가 내 주께 아들을 구하더이까 나를 속이지 말라고 내가 말하지 아니하더이까 하니 [29]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이르되 네 허리를 묶고 내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라 사람을 만나거든 인사하지 말며 사람이 네게 인사할지라도 대답하지 말고 내 지팡이를 그 아이 얼굴에 놓으라 하는지라 [30] 아이의 어머니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리이다 엘리사가 이에 일어나 여인을 따라가니라 [31] 게하시가 그들보다 앞서 가서 지팡이를 그 아이의 얼굴에 놓았으나 소리도 없고 듣지도 아니하는지라 돌아와서 엘리사를 맞아 그에게 말하여 아이가 깨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32] 엘리사가 집에 들어가 보니 아이가 죽었는데 자기의 침상에 눕혔는지라 [33] 들어가서는 문을 닫으니 두 사람 뿐이라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고 [34] 아이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의 입에, 자기 눈을 그의 눈에, 자기 손을 그의 손에 대고 그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더라 [35] 엘리사가 내려서 집 안에서 한 번 이리 저리 다니고 다시 아이 위에 올라 엎드리니 아이가 일곱 번 재채기 하고 눈을 뜨는지라 [36] 엘리사가 게하시를 불러 저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부르매 여인이 들어가니 엘리사가 이르되 네 아들을 데리고 가라 하니라 [37] 여인이 들어가서 엘리사의 발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고 아들을 안고 나가니라



지난 주에 상고한 내용은 엘리사 선지자의 제자 중 한 사람이 젊은 나이에 일찍 죽었습니다. 가족들이 빚을 갚지 못해 두 아들이 노예로 팔려갈 위기에 처하자 엘리사가 도와줍니다. 엘리사는 여인에게 이웃의 빈 그릇을 최대한 빌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빈 그릇에 기름이 가득 찼다고 합니다. 그 기름을 팔아서 빚도 갚고 남은 돈으로 세 식구가 행복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열왕기하 4장 7절 하반절입니다.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 


오늘 본문도 역시 이적 이야기입니다. 8절입니다. “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에 한 귀한 여인이 그를 간권하여 음식을 먹게 하였으므로 엘리사가 그 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리로 들어갔더라” 당시 엘리사의 동선은 주로 갈멜산에서 제자들을 지도하고, 수넴을 거쳐 길갈로 가서 예언을 선포했습니다. 갈멜산과 길갈 사이의 수넴은 엘리사가 늘 경유했던 성읍이었습니다. 거기에 한 귀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늘 엘리사에게 여러 편의를 제공했습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귀한 여인은 부요한 여인을 뜻합니다. 엘리사가 편의를 사양할 때마다 그 여인은 간권했습니다. 여인은 엘리사를 선지자로서 잘 모시려고 애를 썼습니다. 수넴 여인은 남편을 설득해 엘리사를 위해 집기까지 마련한 별도의 방까지 마련합니다. 


13절입니다.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너는 그에게 이르라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하여 세심한 배려를 하는도다 내가 너를 위하여 무엇을 하랴 왕에게나 사령관에게 무슨 구할 것이 있느냐 하니 여인이 이르되 나는 내 백성 중에 거주하나이다 하니라” 당시 엘리사는 왕궁도 드나들었고 고위 인사들도 자주 상대하며 그들에게 예언했습니다. 여인은 별 어려움 없이 지내고 있으니 특별히 부탁할 것이 없다고 합니다. 여인은 엘리사가 하나님의 종이란 이유로 순수하게 대접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사환인 게하시가 이런 정보를 줍니다. 14절 하반절입니다. “이 여인은 아들이 없고 그 남편은 늙었나이다 하니” 아들은 당시 유대인 가정에서 절실했습니다. 게하시가 여인의 집의 문제를 고한 것입니다. 엘리사가 수넴 여인을 부릅니다. 16절 상반절입니다. “엘리사가 이르되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네가 아들을 안으리라” 아브라함은 100세 때, 사라는 90세 때 아들을 낳습니다. 수넴 여인도 엘리사의 말을 믿지 못합니다. 16절 하반절입니다. “여인이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내 주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의 계집종을 속이지 마옵소서 하니라” 속이지 말라는 말은 헛된 소망을 품게 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럼에도 이어지는 17절을 보십시오. “여인이 과연 잉태하여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엘리사가 여인에게 말한 대로 아들을 낳았더라” 


그런데 문제는 기적처럼 얻은 늦둥이가 잘 자라다가 어느 날 두통으로 고통 받다가 엄마 품에서 죽습니다. 수넴 여인은 부산 떨지 않고 죽은 아이를 엘리사의 방 침대에 눕혀 놓고 남편에게도 사실을 알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남편에게는 엘리사를 만나고 오겠다고 합니다. 수넴에서 갈멜산까지는 40km입니다. 


27절입니다. “산에 이르러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그 발을 안은지라 게하시가 가까이 와서 그를 물리치고자 하매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가만 두라 그의 영혼이 괴로워하지마는 여호와께서 내게 숨기시고 이르지 아니하셨도다 하니라” 수넴 여인이 급했던 것입니다. 엘리사의 조치를 보십시오. 32절 이하입니다. “[32] 엘리사가 집에 들어가 보니 아이가 죽었는데 자기의 침상에 눕혔는지라 [33] 들어가서는 문을 닫으니 두 사람 뿐이라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고 [34] 아이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의 입에, 자기 눈을 그의 눈에, 자기 손을 그의 손에 대고 그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더라” 엘리야도 사르밧 과부의 아들을 살렸습니다. 엘리야도 엘리사와 비슷한 방식으로 기도합니다. 열왕기상 17장 21절 이하입니다. “ [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22]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23] 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에서 방으로 내려가서 그의 어머니에게 주며 이르되 보라 네 아들이 살아났느니라” 엘리사가 스승에게 배워서 그런지 아무튼 비슷한 자세로 죽은 아이 위에 올라가 기도했습니다. 선지자의 영적 권능이 죽은 아이에게로 전달되게 하려는 퍼포먼스입니다. 혈루증 여인이 주님 옷에 손을 댔을 때도 주님에게서 능력이 빠져나갔습니다. 원리는 같습니다. 


실제 수넴 여인의 아들이 되살아났습니다. 35절 이하입니다. “[35] 엘리사가 내려서 집 안에서 한 번 이리 저리 다니고 다시 아이 위에 올라 엎드리니 아이가 일곱 번 재채기 하고 눈을 뜨는지라 [36] 엘리사가 게하시를 불러 저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부르매 여인이 들어가니 엘리사가 이르되 네 아들을 데리고 가라 하니라 [37] 여인이 들어가서 엘리사의 발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고 아들을 안고 나가니라” 결국 수넴 여인의 믿음과 확신이 아들을 살린 것입니다. 자기 남편에게도 아들 죽은 얘기를 하지 않고 서둘러 엘리사를 찾아갈 때는 그런 믿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반드시 죽은 내 아들을 살릴 것이라는 믿음 말입니다. 그녀의 기대 그대로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수넴 여인은 평소에도 믿음이 좋았지만 그 사건 이후 그녀의 믿음과 영성이 얼마나 더 성숙했을까요? 우리에게 이 사건이 믿음과 감동과 도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