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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0w 열왕기하 3

왕하 2:12-25


(왕하 2:12-25, 개정) [12]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 [13]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돌아와 요단 언덕에 서서 [14]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15]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그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그에게로 나아가 땅에 엎드려 그에게 경배하고 [16]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에게 용감한 사람 오십 명이 있으니 청하건대 그들이 가서 당신의 주인을 찾게 하소서 염려하건대 여호와의 성령이 그를 들고 가다가 어느 산에나 어느 골짜기에 던지셨을까 하나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보내지 말라 하나 [17] 무리가 그로 부끄러워하도록 강청하매 보내라 한지라 그들이 오십 명을 보냈더니 사흘 동안을 찾되 발견하지 못하고 [18] 엘리사가 여리고에 머무는 중에 무리가 그에게 돌아오니 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가지 말라고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였느냐 하였더라 [19] 그 성읍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우리 주인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성읍의 위치는 좋으나 물이 나쁘므로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지나이다 [20] 엘리사가 이르되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내게로 가져오라 하매 곧 가져온지라 [21] 엘리사가 물 근원으로 나아가서 소금을 그 가운데에 던지며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부터 다시는 죽음이나 열매 맺지 못함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 하니 [22] 그 물이 엘리사가 한 말과 같이 고쳐져서 오늘에 이르렀더라 [23] 엘리사가 거기서 벧엘로 올라가더니 그가 길에서 올라갈 때에 작은 아이들이 성읍에서 나와 그를 조롱하여 이르되 대머리여 올라가라 대머리여 올라가라 하는지라 [24] 엘리사가 뒤로 돌이켜 그들을 보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하매 곧 수풀에서 암곰 둘이 나와서 아이들 중의 사십이 명을 찢었더라 [25] 엘리사가 거기서부터 갈멜 산으로 가고 거기서 사마리아로 돌아왔더라



지난 시간에는 엘리야가 그의 후계 엘리사와 50명의 선지학교 생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수레를 타고 회오리바람과 함께 승천한 사건을 상고했습니다. 이것은 정말 전설 같은 이야기지만 역사적 사건이었습니다. 엘리야 이전 에녹도 승천했습니다. 엘리야의 사건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그 자신도 비공개로 승천하기를 원했는데, 엘리사가 집요하게 그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기를 원했고, 선지자 생도들도 함께 하기를 원했기에 그들 모두가 목격하는 가운데 엘리야는 승천했습니다. 


13절을 보면 엘리야가 승천할 때 그의 겉옷이 땅에 떨어집니다. 이것은 바람 때문에 떨어졌다기보다는 엘리사에게 배려한 것일 수 있습니다. 엘리사는 스승의 겉옷을 챙깁니다. 14절입니다.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2장 8절도 보십시오. “엘리야가 겉옷을 가지고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마른 땅 위로 건너더라” 8절은 엘리야가 요단강을 가른 대목입니다. 14절은 땅에 떨어진 엘리야의 겉옷을 가지고 엘리사가 요단강을 치니까 강물이 갈라진 사건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할까요? 엘리사는 엘리야가 승천하기 직전에 스승보다 갑절의 능력을 구합니다. 엘리사가 요단강을 가른 것은 그가 요구한 것이 이뤄졌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엘리야의 승천을 지켜보던 선지 생도들이 엘리사에게 달려와 엎드려 절하며 이상한 이야기를 합니다. 16절 이하입니다. “[16]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에게 용감한 사람 오십 명이 있으니 청하건대 그들이 가서 당신의 주인을 찾게 하소서 염려하건대 여호와의 성령이 그를 들고 가다가 어느 산에나 어느 골짜기에 던지셨을까 하나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보내지 말라 하나 [17] 무리가 그로 부끄러워하도록 강청하매 보내라 한지라 그들이 오십 명을 보냈더니 사흘 동안을 찾되 발견하지 못하고 [18] 엘리사가 여리고에 머무는 중에 무리가 그에게 돌아오니 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가지 말라고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였느냐 하였더라” 이것은 무슨 이야기일까요? 


엘리야의 승천을 지켜본 선지 생도들이 엘리사에게 엘리야의 육신을 찾겠다고 합니다. 성령이 엘리야를 데려가다가 마지막 순간에는 엘리야의 육신은 버려두고 영만 데려가셨을 테니 그것을 확인하겠다는 것입니다. 엘리사는 성령이 엘리야의 육신까지도 데려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엘리사에게 강청합니다. 그래서 50명이 사흘간 그 일대를 뒤집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엘리야의 육신도 천국에 갔다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신령한 육신으로 변화되어 천국에 들어갔을 것입니다. 


이제 엘리사의 시대가 개막되었습니다. 그는 공적 활동을 시작하며 처음부터 많은 이적을 행사했습니다. 19절입니다. “그 성읍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우리 주인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성읍의 위치는 좋으나 물이 나쁘므로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지나이다” 엘리사는 그릇에 소금을 담아 물의 근원에 뿌립니다. 마치 모세가 마라의 쓴물에 한 나뭇가지를 던져 단물로 바꾼 것처럼 하나님이 엘리사를 통해 그 성읍의 물도 양질의 물로 변화시킨 것입니다. 22절입니다. “그 물이 엘리사가 한 말과 같이 고쳐져서 오늘에 이르렀더라” 


이어지는 23절 이하는 당황스럽습니다. 엘리사가 벧엘로 갑니다. 그런데 그 성읍의 아이들이 엘리사를 조롱하고 쫓아내려고 합니다. 엘리사에게 대머리 아저씨 여기서 꺼지라고 한 겁니다. 작은 아이란 히브리어로 <나아르>인데 12-15세 소년들을 가리킵니다. 엘리사가 그들을 저주하자 숲에서 곰이 나와 무려 42명을 해칩니다. 대단히 가혹하고 잔인한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선지자를 조롱하고 배척하고 그의 활동을 악의적으로 방해하면 하나님의 저주가 임한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축복과 저주를 행사할 수 있던 카리스마를 지닌 사람들이었습니다. 엘리사는 사역 초기부터 굉장한 이적들을 행사하며 그야말로 갑절의 성령의 은사를 받은 사람답게 수많은 표적을 남기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