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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w 열왕기상 30

왕상 14:19-31


(왕상 14:19-31, 개정) [19] 여로보암의 그 남은 행적 곧 그가 어떻게 싸웠는지와 어떻게 다스렸는지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니라 [20] 여로보암이 왕이 된 지 이십이 년이라 그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들 나답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1]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유다 왕이 되었으니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사십일 세라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서 택하신 성읍 예루살렘에서 십칠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이더라 [22]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으니 [23] 이는 그들도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 상을 세웠음이라 [24] 그 땅에 또 남색하는 자가 있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의 모든 가증한 일을 무리가 본받아 행하였더라 [25] 르호보암 왕 제오년에 애굽의 왕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26] 여호와의 성전의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앗고 또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를 다 빼앗은지라 [27] 르호보암 왕이 그 대신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왕궁 문을 지키는 시위대 대장의 손에 맡기매 [28] 왕이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갈 때마다 시위하는 자가 그 방패를 들고 갔다가 시위소로 도로 가져갔더라 [29] 르호보암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0]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으니라 [31] 르호보암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니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이더라 그의 아들 아비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북왕국 여로보암 왕은 참 입지전적 인물입니다. 솔로몬 왕 시대의 일개 토목공사 현장감독이었던 사람이 나라가 남북으로 분단되자 일약 북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되어 무려 22년간 통치했습니다. 여로보암은 책임감이 강했기에 솔로몬 왕의 눈에 든 것입니다. 하나님도 선지자 아히야를 보내 남북으로 나라가 분열되면 너를 북왕국의 왕으로 삼겠다고 하십니다. 이런 훌륭한 사람이 북이스라엘의 왕이 된 후 딴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무엇보다 백성들을 두려워했습니다. 백성들이 자기를 배신하고 모두 남왕국 예루살렘 성전에 가서 하나님을 예배하게 될 것을 그는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우상숭배 정책을 폅니다. 이스라엘의 오랜 성지인 벧엘과 단에 거대한 산당을 짓고 거기에 금송아지를 만들어 안치한 후 그것들이 애굽에서 우리를 이끌어낸 신이라고 하며 숭배를 강요했습니다. 북이스라엘 10개 지파로 하여금 여호와가 아니라 금송아지를 숭배하도록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신앙적으로 타락하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를 두고 선지자를 보내 경고하십니다. 장차 다윗 가문에서 요시야가 나와 산당들을 다 허물 것이라고 합니다. 제사장들을 처단하고 그들의 뼈를 제단에서 불사를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하나님은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를 치셨습니다. 여로보암이 아비야의 어미를 아히야 선지자에게 보내 아들을 살리려는 비방을 듣고자 보냅니다. 그런데 비방은커녕 선지자에게 저주만 듣고 맙니다. 하나님은 여로보암 집에 재앙을 내리겠다고 하십니다. 열왕기상 14장 16절 말씀이 재앙의 결론입니다. “여호와께서 여로보암의 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을 버리시리니 이는 그도 범죄하고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하였음이니라 하니라” 하나님이 여로보암도 북이스라엘도 버리시겠다는 것입니다. 


본문은 르호보암 이야기입니다. 르호보암은 41세에 왕위에 등극해 폭정을 합니다. 원로들이 왕에게 선정을 충고했지만 르호보암은 이렇게 답합니다. 열왕기상 12장 11절입니다.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리라 하소서” 르호보암이 등극한 후 폭군이 되고 맙니다. 이것 때문에 남북이 분열되고 맙니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본문 22절 이하입니다. “[22]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으니 [23] 이는 그들도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 상을 세웠음이라” 북왕국 여로보암은 산당을 세우고, 남왕국 여로보암은 산당과 아세라 상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아세라 상은 바알 상과 함께 세워지는 우상입니다. 24절도 보십시오. “그 땅에 또 남색하는 자가 있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의 모든 가증한 일을 무리가 본받아 행하였더라” 남색하는 자는 히브리어로 <카데쉬>인데, 단순 남창이 아니라 아세라 신전의 남창입니다. 


남과 북 모두 더할 나위 없이 타락했습니다. 남북 모두 왕이 우상숭배를 주도했습니다. 사실상 남북이 분열된 것도 솔로몬의 우상숭배 때문입니다. 그것 때문에 하나님이 나라를 남북으로 찢겠다고 하셨습니다. 25절 이하입니다. “[25] 르호보암 왕 제오년에 애굽의 왕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26] 여호와의 성전의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앗고 또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를 다 빼앗은지라” 다윗과 솔로몬이 만들었던 각종 보물과 성전의 기물들을 애굽에 모두 빼앗겼습니다. 그래서 빼앗긴 집기들을 놋으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상징적인 일입니다. 금은이 아니라 이제는 놋으로 만들 수밖에 없는 나라의 상황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30절도 보십시오.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으니라” 애굽과의 전쟁뿐 아니라 남북 간에도 수시로 전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르호보암도 여로보암도 다 죽고 그 아들들이 대를 잇습니다. 르호보암의 아들 아비얌이 남왕국의 왕의 자리에 오릅니다. 남북 왕조가 지리멸렬하다가 마침내 외세에 망하고 맙니다. 이것은 지금으로부터 3000년 전의 이야기입니다만,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교훈과 깨달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으로 기울면 반드시 패망합니다.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가 그 사실을 우리에게 확실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이 우리에게 도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