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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w 열왕기상 24

왕상 11:14-25


(왕상 11:14-25, 개정) [14] 여호와께서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시니 그는 왕의 자손으로서 에돔에 거하였더라 [15] 전에 다윗이 에돔에 있을 때에 군대 지휘관 요압이 가서 죽임을 당한 자들을 장사하고 에돔의 남자를 다 쳐서 죽였는데 [16] 요압은 에돔의 남자를 다 없애기까지 이스라엘 무리와 함께 여섯 달 동안 그 곳에 머물렀더라 [17] 그 때에 하닷은 작은 아이라 그의 아버지 신하 중 에돔 사람 몇몇과 함께 도망하여 애굽으로 가려 하여 [18] 미디안을 떠나 바란에 이르고 거기서 사람을 데리고 애굽으로 가서 애굽 왕 바로에게 나아가매 바로가 그에게 집과 먹을 양식을 주며 또 토지를 주었더라 [19] 하닷이 바로의 눈 앞에 크게 은총을 얻었으므로 바로가 자기의 처제 곧 왕비 다브네스의 아우를 그의 아내로 삼으매 [20] 다브네스의 아우가 그로 말미암아 아들 그누밧을 낳았더니 다브네스가 그 아이를 바로의 궁중에서 젖을 떼게 하매 그누밧이 바로의 궁에서 바로의 아들 가운데 있었더라 [21] 하닷이 애굽에 있어서 다윗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잔 것과 군대 지휘관 요압이 죽은 것을 듣고 바로에게 아뢰되 나를 보내어 내 고국으로 가게 하옵소서 [22] 바로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와 함께 있어 무슨 부족함이 있기에 네 고국으로 가기를 구하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그러나 아무쪼록 나를 보내옵소서 하였더라 [23] 하나님이 또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자가 되게 하시니 그는 그의 주인 소바 왕 하닷에셀에게서 도망한 자라 [24] 다윗이 소바 사람을 죽일 때에 르손이 사람들을 자기에게 모으고 그 무리의 괴수가 되어 다메섹으로 가서 살다가 거기서 왕이 되었더라 [25] 솔로몬의 일평생에 하닷이 끼친 환난 외에 르손이 수리아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미워하였더라



순수하고 지혜롭고 거의 완벽했던 솔로몬이 타락했습니다. 상상하기 어렵지만 그것은 사실입니다. 11장 전반부는 그 원인을 솔로몬의 첩들에게서 찾았습니다. 이방 여인들과 통혼했기에 솔로몬이 타락할 수밖에 없었다고 봤습니다. 하나님이 금하셨지만, 솔로몬은 경계심 없이 이방 여인들과 결혼했습니다. 처음에 솔로몬은 정략결혼을 하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그가 이방 여인을 좋아해서 결혼했습니다. 그는 이방 여인 1000명과 결혼했습니다. 그러니까 그들이 가져온 이방신들을 생각해보십시오. 솔로몬이 제 아무리 신앙이 남다르다 하여도 겹겹이 이방신들에게 둘러싸이면 역부족입니다. 그가 젊을 때는 그런대로 버텼지만 나이가 들어서는 어려웠습니다. 11장 4절입니다.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여러분, 믿는 자들의 세속화는 이렇게 무섭습니다. 이방 여인과의 통혼은 결국 솔로몬의 우상숭배를 낳았습니다. 이후 솔로몬은 여호와를 떠났다고 합니다. 11장 9절입니다.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시고” 이것이 상상되십니까? 솔로몬은 하나님의 저주를 자초했습니다. 


11장 2절 이하입니다. “[2] 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여러 백성에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들과 서로 통혼하지 말며 그들도 너희와 서로 통혼하게 하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의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하였더라 [3]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성경은 이점을 확실하게 지적합니다. 솔로몬이 여호와에게서 등을 돌리자 하나님의 진노가 임했다고 합니다. 11절 이하입니다. “[11]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내 언약과 내가 네게 명령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하에게 주리라 [12] 그러나 네 아버지 다윗을 위하여 네 세대에는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고 네 아들의 손에서 빼앗으려니와” 


솔로몬은 천 명의 아내와 첩을 두었기에 한 부인이 한 명의 아이만 낳았다고 해도 그 수가 엄청납니다. 그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치기 위해 쓴 책이 잠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로몬의 그 수많은 자식 가운데서 탁월한 인물은 없었습니다. 그나마 르호보암이 괜찮다 싶어 세자로 책봉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엄마도 암몬 여인 나아마였습니다. 솔로몬이 죽자 르호보암이 왕위에 등극합니다. 그런데 절대 원로들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원로들이 그에게 충고하기를, 앞으로 선대 왕처럼 너무 방만하게 정치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세금 부담이 가중되어 불만이 터져 나올 수 있으니 백성들을 섬기는 자세로 치리하라고 충언했습니다. 그러나 르호보암은 원로들의 말을 무시하고, 자기와 함께 자란 젊은 사람들을 불러 의견을 묻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그에게 당신은 부친보다 더 강하고 젊었기에 아버지보다 더 강력한 정치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르호보암이 그들의 말에 공감하며 자기 손가락이 아버지 허리보다 굵다고 허세를 떱니다. 마침내 백성의 지도층이자 나라의 원로들이 르호보암의 곁을 떠납니다. 그 혼란한 정국을 틈타 솔로몬의 하급관료로 토목공사장 관리자였던 여로보암이 나라를 반으로 나눕니다.


본문 14절은 아직 솔로몬이 살아 있을 때, 하나님이 그를 징계하신 내용입니다. “여호와께서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시니 그는 왕의 자손으로서 에돔에 거하였더라” 사탄이 하닷을 충동질해 솔로몬을 대적하게 했는데 그것을 하나님이 막지 않으신 것입니다. 25절도 보십시오. “솔로몬의 일평생에 하닷이 끼친 환난 외에 르손이 수리아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미워하였더라” 이 또한 사탄이 르손을 충동질해서 벌어진 것입니다만, 하나님이 이를 제압하지 않으신 결과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기도 하지만, 대적을 일으켜 우리를 치게도 하십니다. 하나님이 언제 대적을 일으켜 우리를 치게 하십니까? 우리가 남의 미혹에 넘어가 하나님을 등질 때,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떠날 때, 하나님의 은혜를 짓밟을 때, 하나님은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켜 우리를 대적하게 하십니다. 또 필요하시면 하나님은 시리아 사람 르손도 일으켜 우리를 고통 받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 앞에서 우리 대적을 막아주기도 하시지만, 때로는 대적을 일으키기도 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지난 30년간 솔로몬의 모든 대적을 막아주신 하나님이 그의 말년에 대적을 일으키셨습니다. 이 사실이 우리에게 큰 깨달음과 소중한 교훈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