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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w 열왕기상 22

왕상 10:11-29


(왕상 10:11-29, 개정) [11] 오빌에서부터 금을 실어온 히람의 배들이 오빌에서 많은 백단목과 보석을 운반하여 오매 [12]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의 난간을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백단목은 전에도 온 일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보지 못하였더라 [13] 솔로몬 왕이 왕의 규례대로 스바의 여왕에게 물건을 준 것 외에 또 그의 소원대로 구하는 것을 주니 이에 그가 그의 신하들과 함께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14] 솔로몬의 세입금의 무게가 금 육백육십육 달란트요 [15] 그 외에 또 상인들과 무역하는 객상과 아라비아의 모든 왕들과 나라의 고관들에게서도 가져온지라 [16] 솔로몬 왕이 쳐서 늘인 금으로 큰 방패 이백 개를 만들었으니 매 방패에 든 금이 육백 세겔이며 [17] 또 쳐서 늘인 금으로 작은 방패 삼백 개를 만들었으니 매 방패에 든 금이 삼 마네라 왕이 이것들을 레바논 나무 궁에 두었더라 [18] 왕이 또 상아로 큰 보좌를 만들고 정금으로 입혔으니 [19] 그 보좌에는 여섯 층계가 있고 보좌 뒤에 둥근 머리가 있고 앉는 자리 양쪽에는 팔걸이가 있고 팔걸이 곁에는 사자가 하나씩 서 있으며 [20] 또 열두 사자가 있어 그 여섯 층계 좌우편에 서 있으니 어느 나라에도 이같이 만든 것이 없었더라 [21] 솔로몬 왕이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 나무 궁의 그릇들도 다 정금이라 은 기물이 없으니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히 여기지 아니함은 [22] 왕이 바다에 다시스 배들을 두어 히람의 배와 함께 있게 하고 그 다시스 배로 삼 년에 한 번씩 금과 은과 상아와 원숭이와 공작을 실어 왔음이더라 [23]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세상의 그 어느 왕보다 큰지라 [24] 온 세상 사람들이 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의 얼굴을 보기 원하여 [25] 그들이 각기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 그릇과 금 그릇과 의복과 갑옷과 향품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그리하였더라 [26]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천사백 대요 마병이 만이천 명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27]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 [28] 솔로몬의 말들은 애굽에서 들여왔으니 왕의 상인들이 값주고 산 것이며 [29] 애굽에서 들여온 병거는 한 대에 은 육백 세겔이요 말은 한 필에 백오십 세겔이라 이와 같이 헷 사람의 모든 왕과 아람 왕들에게 그것들을 되팔기도 하였더라



지난 시간에는 솔로몬을 찾아온 스바 여왕에 관한 이야기를 살펴보았습니다. 스바 여왕이 무려 2,400km도 넘는 험한 길을 솔로몬을 찾아왔습니다. 스바 여왕이 한 말을 들어보십시오. 7절 이하입니다. “[7]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친히 본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이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하도다 [8]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9]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왕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이런 찬사가 없습니다. 스바 여왕은 어마어마한 예물도 솔로몬에게 바칩니다. 


오늘 본문에도 두로의 히림이 솔로몬에게 바친 예물 이야기가 나옵니다. 두로의 히림이 여러 예물을 가져왔습니다. 특히 백단목은 자단나무인데 보석보다 귀합니다. 체스를 자단목으로 만든 세트는 값이 비싸다고 합니다. 게다가 그는 아주 질 좋은 백단목을 가져왔습니다. 이제 스바 여왕이 돌아가려고 하자, 솔로몬은 스바 여왕이 가져온 예물보다 더 많은 것을 답례로 주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솔로몬의 국고는 차고 넘쳤습니다. 14절입니다. “솔로몬의 세입금의 무게가 금 육백육십육 달란트요” 한 달란트가 약 34kg이니 대체 금이 몇 십 톤입니까? 그 외 수입도 많았다고 합니다. 무역하는 사람이 많았고, 아라비아의 왕들이 이스라엘과 외교를 맺고 곡물을 바쳤다고 합니다. 금을 흔하게 썼다고 합니다. 16절 이하를 보면 왕이 쳐서 늘인 금으로 방패를 몇 백 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은을 돌처럼 여겼다고도 합니다(27절). 게다가 큰 배를 두고 정기적으로 외국으로가 금은과 희귀 동물들을 사왔다고 합니다. 생활수준이 높아지니 그런 쪽에 관심을 가진 것입니다. 솔로몬은 인간 영화의 극치를 누렸습니다. 당대에 솔로몬보다 재산이 많은 왕이 없었다는 겁니다. 지혜나 부에서 그를 능가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주변 나라가 자진해서 동맹을 맺고 해마다 엄청난 양의 조공을 바쳤기에 나라 살림의 규모가 엄청났습니다. 


24절 이하입니다. “[24] 온 세상 사람들이 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의 얼굴을 보기 원하여 [25] 그들이 각기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 그릇과 금 그릇과 의복과 갑옷과 향품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그리하였더라” 솔로몬이 등극해 한 번도 전쟁을 하지 않았는데 그 군대도 규모가 대단했고 첨단 무기로 정예화되었습니다. 26절 이하입니다. “[26]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천사백 대요 마병이 만이천 명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28절 이하도 보십시오. “[28] 솔로몬의 말들은 애굽에서 들여왔으니 왕의 상인들이 값주고 산 것이며 [29] 애굽에서 들여온 병거는 한 대에 은 육백 세겔이요 말은 한 필에 백오십 세겔이라 이와 같이 헷 사람의 모든 왕과 아람 왕들에게 그것들을 되팔기도 하였더라” 무기 중개 거래도 했다는 겁니다. 싼 값에 애굽에서 병거를 사와서 헷과 아람 왕들에게 팔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인간의 이런 영화와 부귀를 항상 경계합니다. 사실 솔로몬의 지혜와 영화는 불의한 방법으로 획득한 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복으로 이룬 것들입니다. 그렇지만 사람의 부귀영화는 위험을 동반한다는 게 성경의 경고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아무에게나 부귀영화를 허락하시지 않습니다. 죄 짓고 불행해질 게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만큼은 전무후무한 부귀영화를 베푸셨습니다. 과연 솔로몬이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했습니까? 솔로몬이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자신을 잘 다스렸습니까? 솔로몬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주는 가르침은 최고의 지혜자 솔로몬일지라도 기어이 타락하더라는 사실입니다. 솔로몬도 인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부귀영화로 더욱 무서운 죄를 짓더라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말년에 하나님 앞에서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고 고백합니다. 이것은 처절한 솔로몬의 고백입니다. 솔로몬의 생애, 그가 누렸던 부귀영화와 그의 타락과 범죄의 인생역경이 우리에게 많은 깨달음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