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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9w 열왕기상 20

왕상 9:1-9


(왕상 9:1-9, 개정) [1]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건축하기를 마치며 자기가 이루기를 원하던 모든 것을 마친 때에 [2] 여호와께서 전에 기브온에서 나타나심 같이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은즉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 [4]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온갖 일에 순종하여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5]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네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려니와 [6] 만일 너희나 너희의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7] 내가 이스라엘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 [8] 이 성전이 높을지라도 지나가는 자마다 놀라며 비웃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성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9] 대답하기를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을 따라가서 그를 경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심이라 하리라 하셨더라



비로소 솔로몬의 대역사가 모두 끝났습니다. 하나님의 성전과 자신의 왕궁을 완공하고 하나님 앞에 성대한 봉헌식을 올리고 감사의 제사까지 드리며 백성들을 축복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성전 봉헌과 감사의 제사와 기도를 받으시고 응답하십니다. 2절 이하입니다. “[2] 여호와께서 전에 기브온에서 나타나심 같이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은즉 ...” 그런데 전에 기브온에서 나타나심 같이 하나님이 나타나셨다고 합니다. 이것은 솔로몬이 다윗을 이어 왕위에 오른 후 가장 먼저 한 것이 기브온 산당으로 가서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 열왕기상 3장 4절 이하입니다. “[4]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5]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그래서 선악을 분별해서 주의 백성들을 바르게 판결할 수 있도록 지혜를 달라고 솔로몬은 구했습니다. 3장 10절 이하입니다. “[10]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11]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12]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그런데 솔로몬이 성전 봉헌을 마치자 그때처럼 여호와께서 나타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 이름을 성전에 두고, 눈길과 마음을 항상 거기에 둔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솔로몬 성전을 이 세상에서 가장 거룩한 처소로 여기는 이유는 역시 거기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안치된 지성소가 있기 때문인 것은 사실이나 오늘 본문 말씀처럼 하나님의 약속이 서려 있음을 간과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성전에 대해 거룩한 곳임을 공인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당신 이름을 두신다는 것은 당신 존재를 예루살렘 성전에 두시겠다는 뜻입니다. 성전을 당신 거처로 삼으시겠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예루살렘 성전이야말로 얼마나 복되고 거룩한 곳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일한 성지로 삼을 만한 곳입니다. 


그러면 그 성전의 후신이라 할 수 있는 교회는 어떤 곳입니까? 구약 때는 성전, 이 시대의 교회는 어떤 곳입니까? 교회도 놀랍고 대단한 곳입니다. 주님의 몸이 교회입니다. 주님이 교회의 머리라고 했습니다. 성도 각자는 주님 몸의 지체입니다. 그러니까 교회는 성전보다 더 영예롭고 복되고 거룩한 곳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눈길과 마음을 두신 곳이지만, 주님은 교회를 당신 존재와 일치시키셨습니다. 주님과 교회의 불가분의 관계를 역설한 것입니다. 어째서 그럴까요? 교회, 에클레시아는 주님이 당신의 생명을 바친 집단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주님의 몸이라는 말씀은 전혀 과장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교회를 욕되게 만들 때가 있습니다. 주님의 몸이면 우리가 거룩하게 받들고 섬겨야 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성전에 당신 이름과 마음을 두셨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그런데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4절 이하입니다. “[4]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온갖 일에 순종하여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5]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네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려니와” 하지만 6절을 보십시오. “[6] 만일 너희나 너희의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7] 내가 이스라엘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 [8] 이 성전이 높을지라도 지나가는 자마다 놀라며 비웃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성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오늘날 교회도 마찬가집니다. 9절을 다시 보십시오. “대답하기를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을 따라가서 그를 경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심이라 하리라 하셨더라”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셨다는 것은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신을 경배하면 재앙을 내리시겠다는 것입니다. 그게 비록 성전일지라도 재앙을 내리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주님을 배신하면, 주님 대신 우상을 사랑하면 그게 비록 구원받은 공동체인 교회라 할지라도 재앙을 면치 못한다는 경고입니다. 


부디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성전에 대한 이러한 교훈과 깨달음을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특히 교회에 대한 주님의 계시를 깊이 깨달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