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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w 열왕기상 11

왕상 6:1-13


(왕상 6:1-13, 개정)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2] 솔로몬 왕이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한 성전은 길이가 육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삼십 규빗이며 [3] 성전의 성소 앞 주랑의 길이는 성전의 너비와 같이 이십 규빗이요 그 너비는 성전 앞에서부터 십 규빗이며 [4] 성전을 위하여 창틀 있는 붙박이 창문을 내고 [5] 또 성전의 벽 곧 성소와 지성소의 벽에 연접하여 돌아가며 다락들을 건축하되 다락마다 돌아가며 골방들을 만들었으니 [6] 하층 다락의 너비는 다섯 규빗이요 중층 다락의 너비는 여섯 규빗이요 셋째 층 다락의 너비는 일곱 규빗이라 성전의 벽 바깥으로 돌아가며 턱을 내어 골방 들보들로 성전의 벽에 박히지 아니하게 하였으며 [7]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8] 중층 골방의 문은 성전 오른쪽에 있는데 나사 모양 층계로 말미암아 하층에서 중층에 오르고 중층에서 셋째 층에 오르게 하였더라 [9] 성전의 건축을 마치니라 그 성전은 백향목 서까래와 널판으로 덮었고 [10] 또 온 성전으로 돌아가며 높이가 다섯 규빗 되는 다락방을 건축하되 백향목 들보로 성전에 연접하게 하였더라 [11]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2]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13]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모든 준비가 끝나고 드디어 성전 건축이 착공 되었습니다.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이 때는 구체적으로 언제입니까? 1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이 때는 주전 966년입니다. 어디에서 착공했습니까? 예루살렘 성이 있는 시온산의 옛 이름인 모리아산입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기 위해 제단을 쌓았던 곳입니다. 다윗이 금 600세겔을 주고 산 오르난의 타작마당입니다. 성전은 아무 곳에나 세우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여호와 이레의 터입니다. 여호와 이레의 터 위에 솔로몬이 성전을 착공합니다. 2절 이하는 당시 솔로몬이 착공한 성전의 설계도입니다. 솔로몬이 구상하고 설계한 그림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당시 성전에는 중요한 원칙이 있었습니다. 우선 성전의 터가 하나님이 준비하신 곳입니다. 성전이 들어선 땅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치밀하신 뜻과 역사가 서린 곳입니다. 성전의 구조와 모양도 하나님의 설계대로 착공되었습니다. 길이, 너비, 모양, 재질까지도 하나님이 주신대로 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교회에도 그대로 적용되어야 합니다. 교회도 주님 뜻과 분부대로 세워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설 수 있습니다. 거대한 성전을 건축하면서도 일체 방망이질 소리나 도끼로 나무 찍는 소리, 망치나 정으로 돌을 다듬는 소리가 일체 들리지 않았습니다. 돌은 이미 채석장에서 다듬었기 때문입니다. 나무도 마찬가집니다. 하역한 해안에서 설계대로 다듬어 현장으로 가져왔습니다. 목재도 못을 박지 않고 조립하듯 짜맞추었습니다. 솔로몬이 조심스레 건축했다는 겁니다. 이 또한 오늘날 교회에도 그대로 적용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기도 소리, 하나님 찬양하는 소리가 가득해야 합니다. 싸우고 고함치고 장사하는 소리가 들리면 안 됩니다. 구약시대 성전이든 이 시대의 교회든 정숙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면전이기 때문입니다. 성전에는 지성소가 있습니다. 거기는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유일한 처소입니다. 성전은 인간이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입니다. 주님도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소통하는 자리가 성전이라는 곳입니다. 대제사장이 1년에 한 차례 대속죄일에 들어가 하나님을 뵙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성전은 거룩한 곳입니다. 주님은 예루살렘 성전을 정화하시며 ‘너희가 아버지의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하시며 다 내쫓으셨습니다. 성전은 거룩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솔로몬은 엄청난 규모의 석재와 목재 등을 다루며 성전을 지으면서도 소리 나지 않게 거룩하게 건축했습니다. 


11절 이하입니다. “[11]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2]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13]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하나님이 성전을 건축하는 솔로몬을 격려하시며 복을 약속하시는 대목입니다. 


솔로몬 시대의 하나님의 성전과 이 시대의 교회에 대한 이해가 우리의 신앙 생활을 복 있게 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