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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6w 열왕기상 8

왕상 3:16-28


(왕상 3:16-28, 개정) [16] 그 때에 창기 두 여자가 왕에게 와서 그 앞에 서며 [17] 한 여자는 말하되 내 주여 나와 이 여자가 한집에서 사는데 내가 그와 함께 집에 있으며 해산하였더니 [18] 내가 해산한 지 사흘 만에 이 여자도 해산하고 우리가 함께 있었고 우리 둘 외에는 집에 다른 사람이 없었나이다 [19] 그런데 밤에 저 여자가 그의 아들 위에 누우므로 그의 아들이 죽으니 [20] 그가 밤중에 일어나서 이 여종 내가 잠든 사이에 내 아들을 내 곁에서 가져다가 자기의 품에 누이고 자기의 죽은 아들을 내 품에 뉘었나이다 [21] 아침에 내가 내 아들을 젖 먹이려고 일어나 본즉 죽었기로 내가 아침에 자세히 보니 내가 낳은 아들이 아니더이다 하매 [22] 다른 여자는 이르되 아니라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 하고 이 여자는 이르되 아니라 죽은 것이 네 아들이요 산 것이 내 아들이라 하며 왕 앞에서 그와 같이 쟁론하는지라 [23] 왕이 이르되 이 여자는 말하기를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 하고 저 여자는 말하기를 아니라 죽은 것이 네 아들이요 산 것이 내 아들이라 하는도다 하고 [24] 또 이르되 칼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칼을 왕 앞으로 가져온지라 [25] 왕이 이르되 산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은 이 여자에게 주고 반은 저 여자에게 주라 [26] 그 산 아들의 어머니 되는 여자가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청하건대 내 주여 산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다른 여자는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 [27]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산 아이를 저 여자에게 주고 결코 죽이지 말라 저가 그의 어머니이니라 하매 [28]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솔로몬이 왕이 된 후 가장 먼저 한 것이 제사입니다. 그것도 기브온 산당까지 가서 제사했습니다. 그는 일천 번제를 드리면서 백성을 치리하고 재판을 제대로 할 지혜를 구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감동케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총명한 마음을 주어 네 평생에 너와 같은 자가 없게 할 것이라 하십니다. 


우리는 여기서 기도에 관해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의 기도가 옳은가 하는 겁니다. 어떤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시는가의 문제입니다. 솔로몬의 경우는 3장 10절을 보면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무엇이나 기도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드느냐 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기도의 시간이나 내용의 많고 적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내용이 응답을 결정합니다. 그것이 내게 아무리 절실하다 해도 하나님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응답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솔로몬은 어떻게 기도했기에 그의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을까요?


11절에서 하나님은 그 이유를 이렇게 밝힙니다. “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12절을 보십시오.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지혜를 구했으니 지혜를 줄 것이고 너야말로 전무후무한 존재가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돈도 부도 원수 갚는 것도 구하지 않고 오직 백성을 위한 지혜를 구한 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다는 겁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나와 내 가정과 자녀를 위해 기도합니다. 건강과 출세와 장래를 기도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일상의 기도입니다. 솔로몬은 그런 것을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자기에게 맡긴 백성들을 치리하는 지혜를 달라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칭찬과 함께 응답도 받고 복도 누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사적인 내용도 다 필요합니다. 돈, 지위, 건강 이 모든 것이 현실적인 필요입니다. 그런데도 그런 것을 기도하면 안 됩니까? 이런 것을 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에 들지 않는 기도입니까? 이것이 우리의 현실적인 고민이자 난제입니다. 하나님도 그것의 필요를 알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필요보다는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구하지 않은 것도 주십니다. 13절입니다.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솔로몬이 부귀와 영화를 구하지 않았음에도 하나님이 현실에 필요한 것들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기도를 하면 하나님이 기쁜 마음으로 기도를 들어주시고, 현실에 필요한 것들까지도 주십니다. 


우리는 반드시 솔로몬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나의 욕구를 자제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기도를 드릴 때 내 욕구까지도 하나님이 충족시킵니다. 이것이 공식입니다. 주님도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아버지 이 잔을 옮겨주십시오. 그러나 내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이것이 주님의 기도입니다. 


솔로몬이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 기도를 해서 위대한 지혜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지혜의 왕으로서 첫 작품이 오늘 본문입니다. 창녀 두 사람이 사흘 간격으로 아이를 낳고, 한 엄마가 자다가 눌러서 아기를 질식해 죽였습니다. 그 엄마가 얼른 아이를 바꿨습니다. 잠에서 깬 다른 엄마는 가만히 보니 자기 아기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법정까지 가게 되었고 왕 앞에까지 서게 된 겁니다. 요즘 같으면 당장 유전자 검사를 했을 겁니다. 그때는 그런 방법도 없었으니 얼마나 난감했겠습니까? 그런데 솔로몬은 태연합니다. 그는 칼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한 아기를 놓고 두 엄마가 서로 자기 아기라 하니 공평하게 반으로 나누라고 합니다. 그러자 한 엄마가 펄쩍 뜁니다. 자기가 포기하겠다고 한 겁니다. 그러자 솔로몬이 대뜸 저 여인이 이 아기 엄마라는 겁니다. 모성애를 이용한 명 판결을 순식간에 내린 겁니다. 이 소식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백성과 이방 사람들이 그를 두려워 했다고 합니다. 28절입니다.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나중에는 주변 나라에서 솔로몬에게 배우려고 찾아오기까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