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 Form
설교듣기 http://file.ssenhosting.com/data1/thegreen/20180207w.mp3

20180207w 사무엘하 강해 34

삼하 23:4-7


(삼하 23:4-7, 개정) [4]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 [5]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 [6] 그러나 사악한 자는 다 내버려질 가시나무 같으니 이는 손으로 잡을 수 없음이로다 [7] 그것들을 만지는 자는 철과 창자루를 가져야 하리니 그것들이 당장에 불살리리로다 하니라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고 합니다. 다윗의 생애 마지막에 한 공식적 선포인데, 지난주에는 3절까지 곧 이스라엘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살펴보았습니다. 그 하나님이 다윗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3절 이하입니다.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4]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 다윗이 어질게 치리하고 나라를 이끌 수 있었는지에 대한 해답이 바로 이것입니다. 다윗이 성군으로 남을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 부분입니다. 


민족의 지도자가 반드시 가져야 할 자질과 덕성인 ‘공의’를 보겠습니다. 공의는 공평, 공정, 정의로움이란 뜻입니다. 히브리어로는 ‘미쉬파트’, ‘체타카’라고 합니다. 헬라말로는 ‘디카이오쉬네’입니다. 하나님은 절대 공평, 공정, 의로운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주와 역사와 인생들을 가장 공평하게 다스리고 정의롭게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한 나라를 다스리는 치리자도 공의로 재판하기를 바라십니다. 지도자는 차별이나 소외함 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정의롭게 대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바람입니다. 그렇게 지도자가 다스리면, 아침 빛, 구름 없는 아침, 비 내린 뒤의 광선, 땅에서 움 돋는 새 풀 같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한국의 지도자들의 말로가 어떠했습니까? 대다수가 좋지 못합니다. 그들이 재임 중에 공의롭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공의를 팽개쳤기 때문에 하나같이 그 말로가 비참해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을 보십시오. 지금으로부터 3천 년 전 사람인데 그는 공의를 존중했기에 오늘날까지도 이스라엘 역사에서 최고의 성군으로 남아 있습니다. 다윗이 공의를 치리자의 최고 덕목으로 삼고 그것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가 복되다고 다윗은 말합니다. 경외한다는 말은 경건한 경건심과 거룩한 두려움을 가진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공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면전에서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은 경거망동하거나 오만하거나 자포자기하거나 거짓이나 악하게 살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면전에서 늘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신의 심경을 시로 고백한 것이 시편 139편입니다. 1절 이하입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4]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7절 이하입니다. “[7]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10]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사람의 고백입니다. 늘 두려운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며 사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교만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왕이 세상에서 내가 최고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이러한 지배자가 왕의 권력을 함부로 휘두르겠습니까! 다윗은 이스라엘의 최고 황금기를 통치하였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언제나 자신을 종이라 불렀고, 하나님을 자신의 주로 고백했습니다. 자신이 왕이지만 왕중의 왕, 진정한 왕은 오직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종으로 살았습니다. 이런 지도자가 백성을 바르게 치리하고, 섬기는 왕이 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리의 지배자들은 안하무인이었습니다. 하나님 면전에서 국민을 치리한다는 의식이 없으니까 경거망동한 것입니다. 권력 남용과 오용, 치부하다가 그들은 다 함께 망했습니다. 그러므로 왕은 왕중왕인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 면전에서 백성들을 치리해야 합니다. 자기 위에 왕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다윗처럼 영원한 국부, 성군이 됩니다. 


본문은 모든 나라의 지배자가 귀담아 들어야 할 말씀이지만 특히 우리나라 지도자들이 새겨들어야 할 말씀입니다. 지배자, 치리자는 공의로 다스려야 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두려움으로 늘 하나님의 면전에서 백성을 치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윗처럼 성공하고 성군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