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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w 사무엘하 강해 32

삼하 22:38-51


[38] 내가 내 원수를 뒤쫓아 멸하였사오며 그들을 무찌르기 전에는 돌이키지 아니하였나이다 [39] 내가 그들을 무찔러 전멸시켰더니 그들이 내 발 아래에 엎드러지고 능히 일어나지 못하였나이다 [40] 이는 주께서 내게 전쟁하게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를 내게 굴복하게 하셨사오며 [41] 주께서 또 내 원수들이 등을 내게로 향하게 하시고 내게 나를 미워하는 자를 끊어 버리게 하셨음이니이다 [42] 그들이 도움을 구해도 구원할 자가 없었고 여호와께 부르짖어도 대답하지 아니하셨나이다 [43] 내가 그들을 땅의 티끌 같이 부스러뜨리고 거리의 진흙 같이 밟아 헤쳤나이다 [44] 주께서 또 나를 내 백성의 다툼에서 건지시고 나를 보전하사 모든 민족의 으뜸으로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 [45] 이방인들이 내게 굴복함이여 그들이 내 소문을 귀로 듣고 곧 내게 순복하리로다 [46] 이방인들이 쇠약하여 그들의 견고한 곳에서 떨며 나오리로다 [47] 여호와의 사심을 두고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높일지로다 [48] 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복하시고 민족들이 내게 복종하게 하시며 [49] 나를 원수들에게서 이끌어 내시며 나를 대적하는 자 위에 나를 높이시고 나를 강포한 자에게서 건지시는도다 [50] 이러므로 여호와여 내가 모든 민족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51] 여호와께서 그의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하도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하였더라


다윗의 감사 찬양과 고백이 이어집니다. 다윗은 수많은 시편과 감사의 찬양을 했습니다만, 사무엘하 22장만큼 길고 다양한 주제로 하나님을 찬양한 적은 없습니다. 그는 모든 전쟁과 원수들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안겨주신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38절 이하입니다. “[38] 내가 내 원수를 뒤쫓아 멸하였사오며 그들을 무찌르기 전에는 돌이키지 아니하였나이다 [39] 내가 그들을 무찔러 전멸시켰더니 그들이 내 발 아래에 엎드러지고 능히 일어나지 못하였나이다” 다윗은 주전 1000년 시대의 사람입니다. 그때는 오직 싸움에서 이겨야 살아남는 시대였습니다. 힘이 제일이고 전쟁에서 승리해야만 나라도 민족도 지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목동 출신입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감성이 풍부해 시도 많이 쓰고 수금으로 노래까지 했던 정서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얼마나 신령했던지 그가 수금을 타며 노래를 부르면 악령에 시달리던 사울 왕까지 평안해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전쟁에도 달인이었습니다. 다윗은 어려서부터 양을 지키기 위해 포식자들과 자주 싸웠습니다. 그와 골리앗과의 싸움은 유명합니다. 그는 골리앗과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물맷돌 하나로 골리앗을 쓰러뜨립니다. 그 후 다윗은 무수한 전쟁을 치릅니다. 그의 평생 소원은 오직 하나 예루살렘에 아름다운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허락하시지 않습니다. 역대상 28장 3절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전쟁을 많이 한 사람이라 피를 많이 흘렸으니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다윗은 이스라엘의 제2대 왕으로서 나라의 기틀을 세워야 했기에 주위 여러 나라들과 전쟁이 불가피했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손에 피를 묻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의 싸움에는 패전이란 게 없었습니다. 다윗은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가드의 거인족과의 싸움 등까지 패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 비결은 이겁니다. 40절입니다. “이는 주께서 내게 전쟁하게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를 내게 굴복하게 하셨사오며” 싸움에서는 승리가 전력이나 작전에 달린 게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역사에 달렸습니다. 다윗이 사무엘상 17장 47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우리가 나라의 안보와 운명,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 기도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전쟁의 이유와 그 결과는 하나님께 달렸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올해도 세상을 살면서 크고 작은 많은 싸움에 직면할 것입니다. 또한 자신과의 싸움도 끊임없을 것입니다. 이 모든 싸움에서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 45절 말씀처럼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이방인들이 내게 굴복함이여 그들이 내 소문을 귀로 듣고 곧 내게 순복하리로다” 또한 48절의 역사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복하시고 민족들이 내게 복종하게 하시며”


이제 다윗은 그의 찬양을 마무리합니다. 50절입니다. “이러므로 여호와여 내가 모든 민족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이러므로’, 즉 이러한 모든 복과 은혜, 승리와 승전을 허락하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한다는 것입니다. 50절은 좀 더 그 의미가 강합니다. 주님이 내게 승리와 승전을 안겨주셨기에 내가 주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고, 그 이름을 평생 찬양하지 않을 수 없으며, 주님의 은혜와 복이 나로 하여금 평생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도록 강력히 요구한다는 뜻입니다. 다윗은 한 절을 더 보탭니다. 51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하도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하였더라” 다윗이 지금까지 고백하며 열거한 감사와 찬송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자기 당대뿐 아니라 후손들에게도 임하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에게도 자기가 누린 은혜와 복을 허락해 달라는 것입니다. 솔로몬뿐입니까? 결국 다윗의 후손으로 주님이 오셨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복이요 승리입니다. 당대뿐 아니라 후손이 당대 이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누리며 모든 싸움에서 승리한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다윗 당대도 그랬지만 솔로몬도 그만큼 은혜와 복을 누렸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다윗이야말로 복 받은 자요, 성군입니다. 다윗처럼 그리고 다윗의 후손처럼 당대뿐 아니라 후대까지도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누리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