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 Form
설교듣기 http://file.ssenhosting.com/data1/thegreen/20180117w.mp3

20180117w 사무엘하 강해 31

삼하 22:21-37


(삼하 22:21-37, 개정) [21] 여호와께서 내 공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갚으셨으니 [22]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을 행함으로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3] 그의 모든 법도를 내 앞에 두고 그의 규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24] 내가 또 그의 앞에 완전하여 스스로 지켜 죄악을 피하였나니 [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대로, 그의 눈앞에서 내 깨끗한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 [26]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27]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이다 [28]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를 살피사 낮추시리이다 [29] 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어둠을 밝히시리이다 [30]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진으로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넘나이다 [31]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진실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에게 방패시로다 [32]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 [33] 하나님은 나의 견고한 요새시며 나를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시며 [34] 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35]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36] 주께서 또 주의 구원의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37]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내 발이 미끄러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지난주에 이어 다윗의 승전가, 감사의 찬양과 고백이 이어집니다. 지난주에 다윗은 여호와야 말로 나의 반석, 요새, 방패, 구원의 뿔, 높은 망대, 도피처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다윗이 이렇게 고백합니다. 21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내 공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갚으셨으니” 25절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대로, 그의 눈앞에서 내 깨끗한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 27절 이하입니다. “27]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이다 [28]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를 살피사 낮추시리이다” 이것은 다 여호와 하나님의 공의로우심, 공평하심에 대한 다윗의 고백이요 감사 찬양입니다. 다윗은 늘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확신하며 살았습니다. 다윗이 사울 왕에 대해서도, 압살롬을 비롯한 여러 반역자에 대해서도 자신이 직접 심판하거나 처단하지 않고 그 처분을 하나님께 맡긴 것은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누구든 반드시 행한 대로 갚으신다, 공명정대하게 처분하신다는 사실을 다윗이 믿었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나서서 어떤 사건에 대해 판단하거나, 칼을 직접 뽑아 들고 심판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공의와 공평하심을 절대 의심치 않았습니다.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신에게 힘이나 권력이 없고,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 모르겠지만, 다윗은 당시 군주시대의 왕이었습니다. 다윗 손에 칼이 들려있고, 그에게 군대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자기가 직접 심판하지 않고 하나님께 맡겼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다윗이 성군인 것입니다. 우리도 살면서 남에게 불이익을 겪거나 내 신변에 위해를 가할 때 법보다 내가 물리적으로 심판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자기가 직접 해결하려고 나섰다가는 도리어 내가 처벌받습니다. 마찬가집니다. 우리는 모든 사건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지금 당장 분이 끓어오르고, 억울한 생각에 밤잠 자기 힘들지만,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내가 실력 행사를 하는 것은 신앙적이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모든 것을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공평하고 공의롭게 처리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다윗은 언제나 그랬습니다. 다윗에게는 권력이 있었고, 백성의 온갖 송사를 관장했지만, 그는 한 번도 자신이 진정한 재판관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께 판단을 맡겼고, 하나님은 그때마다 공의롭게 판단해 주셨음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찬양이 있기를 바랍니다. 


다윗은 여호와를 등불이라고 고백합니다. 29절 이하입니다. “[29] 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어둠을 밝히시리이다 [30]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진으로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넘나이다” 34절도 보십시오. “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37절입니다.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내 발이 미끄러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여호와가 나의 등불이 되사 내 길을 밝히시면 뛰는 정도가 아니라 날아다닙니다. 여호와가 내 인생의 진정한 등불이시라는 고백은 참으로 소중하고 위대합니다. 칠흑 같은 밤에 등불 없이 험한 산길을 걷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등불이 있으면 그나마 걸어갈 수 있습니다. 다윗처럼 주님을 등불로 삼으면 우리 인생길이 실패하지 않습니다. 다윗이 시편 119편에서 주님 말씀이 길의 등이요 빛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말씀과 더불어 살면 실족하지 않습니다. 입으로는 말씀과 함께 산다고 하지만 실제 그렇게 살지 못하니까 우리는 자주 실족합니다. 어두우면 내 집 안에서도 다니기가 쉽지 않습니다. 빛이 있으면, 주님 말씀을 내 길의 빛으로 삼으면 뛰어다닌다 해도 엎어지거나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그야말로 뛸 수 있고, 성벽을 넘을 수도 있습니다. 요한일서 1장 5절은 하나님이 빛이라고 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5절은 너희가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들이라고 했습니다. 어둠 속에서 살지 맙시다. 빛 없이 걷는 사람들처럼 엎어지지 맙시다. 하나님을 빛으로 삼고 주님 말씀을 발의 등불로 삼아 누구보다 안전하고 반듯한 한 해를 삽시다. 그래서 우리도 다윗처럼 그렇게 하나님의 빛되심과 말씀의 등불됨을 진심으로 고백하고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