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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w 사무엘하 강해 29

삼하 21:15-22


(삼하 21:15-22, 개정) [15] 블레셋 사람이 다시 이스라엘을 치거늘 다윗이 그의 부하들과 함께 내려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더니 다윗이 피곤하매 [16] 거인족의 아들 중에 무게가 삼백 세겔 되는 놋 창을 들고 새 칼을 찬 이스비브놉이 다윗을 죽이려 하므로 [17]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다윗을 도와 그 블레셋 사람들을 쳐죽이니 그 때에 다윗의 추종자들이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왕은 다시 우리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옵소서 하니라 [18] 그 후에 다시 블레셋 사람과 곱에서 전쟁할 때에 후사 사람 십브개는 거인족의 아들 중의 삽을 쳐죽였고 [19] 또 다시 블레셋 사람과 곱에서 전쟁할 때에 베들레헴 사람 야레오르김의 아들 엘하난은 가드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는데 그 자의 창 자루는 베틀 채 같았더라 [20] 또 가드에서 전쟁할 때에 그 곳에 키가 큰 자 하나는 손가락과 발가락이 각기 여섯 개씩 모두 스물 네 개가 있는데 그도 거인족의 소생이라 [21] 그가 이스라엘 사람을 능욕하므로 다윗의 형 삼마의 아들 요나단이 그를 죽이니라 [22] 이 네 사람 가드의 거인족의 소생이 다윗의 손과 그의 부하들의 손에 다 넘어졌더라


지난주에 상고한 14절 하반절입니다.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니라” 다윗 왕 시대의 이스라엘에 최악의 기근과 가뭄이 닥쳤습니다. 다윗이 기도하자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그것은 전에 사울 왕이 기브온 사람들을 학살한 죄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기브온 사람들은 아모리 족속의 후예로서 가나안 원주민입니다. 여호수아가 가나안에 입성하며 원주민을 토벌할 때 그들은 살아남으려고 비상한 꾀를 부렸습니다. 어느 날 그 종족의 대표들이 여호수아를 찾아와 자신들은 가나안 족속이 아니라 광야를 떠도는 유랑민인데 미연에 충돌을 방지하자는 차원에서 평화협정을 맺자고 합니다. 여호수아는 그것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 사람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평화협정을 체결합니다. 그런데 사흘 만에 그게 들통 나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으로 협정을 체결했기에 되돌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이스라엘은 함께 살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사울 왕이 그 평화협정을 일방적으로 깹니다. 하나님은 사울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맺은 기브온 사람들과의 평화협정을 깬 것에 대해 진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죗값을 물어 이스라엘에 여러 해 동안 기근과 기갈을 내린 것입니다. 


다윗이 당장에 기브온 사람들을 부릅니다. 기브온 사람들은 이 일을 절대 금이나 은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사울의 후손 7명을 내달라고 합니다. 다윗이 그들 말을 들어주자 기브온 사람들은 사울의 후손 7명의 목을 매답니다. 그러자 하늘에서 큰 비가 내립니다. 그러고 나서 14절 하반절 말씀이 이어진 것입니다. 


죄가 하나님의 복도 막고 우리 기도의 응답도 막습니다. 뭔가 정상적으로 흘러가야 하는데 그 통로가 막히면 사단이 납니다. 하늘이 막히면 가뭄과 극심한 기근이 닥칩니다. 고대 농경시대는 하늘만 쳐다보고 사는 시대입니다. 몇 해 동안 비가 오지 않으면 그 이상의 재앙도 없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집니다. 혈관이 막히면 각종 순환기 계통의 성인병이 옵니다. 죄가 나와 하나님 사이의 영적 채널을 막으면 그 순간 모든 게 막힙니다. 


그러나 회개하여 그 막힌 통로를 트면 순환이 이뤄집니다. 하늘에서 비도 내리고, 기근도 해소되고, 우리의 기도가 상달되고 응답됩니다. 죄가 가로막고 있어 아무리 기도해도 그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지 않았고, 영적 통로가 막혀 전혀 소통이 되지 않았는데, 다윗이 묵은 죄를 척결하자 오랜 기근과 기갈이 해소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정상화되면 막힌 하늘이 뚫립니다. 백성이 기도하면 하나님이 그 기도를 응답하십니다. 이것은 다윗 시대니까 지금으로부터 3000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아득한 옛날 고대 군주시대에도 다윗은 이렇게 문제를 잘 처리했습니다. 


그런데 한국과 일본의 과거사 문제를 생각해 보십시오. 일본의 태도를 보면 늘 한심하고 무책임합니다. 위안부 할머니 문제가 해결 안 되니 모든 문제가 막혀 있습니다. 과거사 문제를 잘 해결하면 양국 관계도 호전될 것이고, 인류 역사도 발전할 것인데, 양국간 소통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돈 몇 푼으로 해결하려다 더 탈이 나고 말았습니다. 은이나 금으로 해결될 사안이 아닌 것인데 말입니다. 다윗을 보십시오. 해묵은 과거사를 청산하자 기근도 해결되고, 이후 거듭된 전쟁에서 백전백승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이 바로 그것입니다.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침공하자 다윗이 군대를 지휘해 전장에 나갑니다. 다윗이 나이 들어 전장에 나오자 그 틈을 노리고 블레셋 군대의 거인 장수가 다윗을 죽이려 하자 이스라엘의 장수가 그를 지킵니다. 이스라엘 장수는 다윗에게 전장에 나오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다윗은 성에 남아 있고 이스라엘 장수들만 전장에 나가도 모두 승리했습니다. 오늘 본문이 왜 기록 되었을까요? 


하나님과 나 사이에 막힘이 없으면 모든 일에 형통합니다. 다윗이 더는 전장에 나가지 않아도 모든 적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기에 오늘 본문이 기록된 것입니다. 새해에는 하나님과 여러분 사이에 그 어떤 막힘이 없는 아름답고 건강한 관계를 맺으시길 바랍니다. 다윗처럼 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