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8
Extra Form
설교듣기 http://file.ssenhosting.com/data1/thegreen/20190807w.mp3

20190807w 열왕기하 7

왕하 4:38-44


(왕하 4:38-44, 개정) [38] 엘리사가 다시 길갈에 이르니 그 땅에 흉년이 들었는데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의 앞에 앉은지라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큰 솥을 걸고 선지자의 제자들을 위하여 국을 끓이라 하매 [39] 한 사람이 채소를 캐러 들에 나가 들포도덩굴을 만나 그것에서 들호박을 따서 옷자락에 채워가지고 돌아와 썰어 국 끓이는 솥에 넣되 그들은 무엇인지 알지 못한지라 [40] 이에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였더니 무리가 국을 먹다가 그들이 외쳐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솥에 죽음의 독이 있나이다 하고 능히 먹지 못하는지라 [41]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가루를 가져오라 하여 솥에 던지고 이르되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하매 이에 솥 가운데 독이 없어지니라 [42] 한 사람이 바알 살리사에서부터 와서 처음 만든 떡 곧 보리떡 이십 개와 또 자루에 담은 채소를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린지라 그가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43] 그 사환이 이르되 내가 어찌 이것을 백 명에게 주겠나이까 하나 엘리사는 또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이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44] 그가 그들 앞에 주었더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먹고 남았더라



지난주에는 엘리사 선지자를 위해 늘 희생하고 봉사했던 수넴 여인의 죽은 아들이 다시 산 이야기를 상고했습니다. 요즘은 어린아이들이 죽는 일이 흔치 않지만 옛날에는 많이 죽었습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7,80년 전만 해도 자식들 중에 잃는 일이 흔했습니다. 고대에는 더욱 그러했습니다. 엘리사뿐 아니라 엘리야도 사르밧 과부의 아들을 살렸습니다. 수넴 여인의 두 가지 미덕이 죽은 아들이 다시 살아난 아들을 품에 안게 했습니다. 


우선 확신입니다. 엘리사가 나이 많은 수넴 여인에게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하자 그녀는 믿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기적같이 아이가 태어난 겁니다. 그 아이가 엄마 품에서 머리가 아프다고 하다가 죽었습니다. 수넴 여인은 울며불며 몸부림 하는 대신에 엘리사를 찾아 나섭니다. 심지어 남편에게조차도 아들 죽은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그녀는 엘리사 선지자만 만나면 반드시 하나님이 내 아들을 살려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다른 하나는 간절함입니다. 수넴 여인이 100리길 갈멜산까지 단숨에 달려간 것, 사환에게 멈추지 말고 가라고 한 것, 엘리사를 만나자마자 그의 발을 끌어안은 것은 모두 그녀의 간절함의 표현입니다. 엘리사 선지자도 보십시오. 여인과 함께 급히 수넴으로 와서 침상에 누인 죽은 아들 위로 올라가 기도한 모습을 보십시오. 죽은 아이 위에 엎드려 입과 눈과 손을 맞대고 두 차례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것은 간절함 그 자체입니다. 엘리사 스승 엘리야의 기도 특징도 마찬가집니다. 간절함입니다. 그의 기도 자세를 보면 간절함이 묻어납니다. 그는 갈멜산 꼭대기에서 양 무릎에 머리를 박고 일곱 번 기도했습니다. 


엘리사가 살린 아이를 수넴여인에게 돌려주고 주 활동무대인 길갈로 갔습니다. 엘리사의 동선은 늘 갈멜산, 수넴, 길갈입니다. 그는 갈멜산에서는 기도했고, 수넴에서는 쉬고, 길갈에서는 예언했습니다. 38절입니다. “엘리사가 다시 길갈에 이르니 그 땅에 흉년이 들었는데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의 앞에 앉은지라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큰 솥을 걸고 선지자의 제자들을 위하여 국을 끓이라 하매” 선지자가 선지학교 학생들을 위해 큰 가마솥에다 국을 끓이라고 합니다. 사환은 야생에서 구한 것들로 국을 끓였습니다. 거기에 독초가 들어 있었습니다. 아주 썼던 것 같습니다. 즉시 엘리사가 가루 한 줌을 뿌려 해독을 합니다. 배고픈 생도들에게 국 한 그릇이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때마침 어느 사람이 처음 수확해 만든 보리떡 20개와 처음 수확한 신선한 채소를 가져왔습니다. 자주 말씀드립니다만, 처음 수확한 것은 하나님께 바친다는 것이 하나님 신앙의 기본 정신입니다. 바알 살리사에서 온 이 사람도 그런 믿음으로 선지자께 바친 것입니다. 원래 성전에 첫 수확물을 바치면 그것을 제사장들이 양식으로 삼습니다. 엘리사가 그것을 생도들에게 나눠주라고 합니다. 그러자 사환이 보리떡 20개와 야채 조금이 100명 생도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냐고 합니다. 예수님의 오병이어 기적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럼에도 오병이어로 5000명이 배불리 먹고도 12바구니가 남았던 것처럼 엘리사 때도 생도들이 배불리 먹고도 남았습니다. 이것이 오늘 말씀의 결론입니다. 


엘리사가 행한 보리떡 이적은 후에 주님이 행하신 오병이어 기적의 한 모범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약 때 이미 엘리사가 선보인 보리떡 이적이 모형입니다. 보리떡의 무한증식이라는 이적의 성격은 엘리사나 주님이나 조금도 다를 바 없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필요하시면 언제나 기적적인 방법, 초자연적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기어이 우리를 먹이고 입히십니다. 어느 시대든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에게 그렇게 역사하십니다. 독이 든 국은 해독하시고, 보리떡은 증식시켜 모두 배불리 먹고도 남게 하십니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지금 우리가 겪는 혼란과 어려움에 주님이 함께 하사 일본이 넣은 독을 주님이 해독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이 보리떡 20개를 무한증식 시켜주시면 5000만 명 우리 국민도 배불리 먹고 남을 것입니다. 이런 은혜와 복이 우리 가정과 나라에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